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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채용제목
아기피부가 노래졌어요
등록일
2003-11-28
조회수
3,098
피부가 노래졌어요.

산소도 영양도 탯줄을 통해 얻었던 모체로부터 벗어난 아기 처음으로 외부에 적응하기 위해 몸의 기능이 점점 변화되므로 적응하지 못하는 새로운 증세가 차례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 대부분이 생리적인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생후 2~3일 정도 지나면 지금까지 건강해 보이던 발그스레한 아기 얼굴이 노르스름해집니다. 이것은 신생아 황달 (생리적 황달)이라 부르며 거의 대부분이 아기에게 일어나는 일이므로염려할 것은 없습니다. 황달이란 신생아의 60% 정도가 겪는 증상입니다. 적혈구 속의 헤모글로빈이 분해되어 생긴 빌리루빈(담즙색소)이라는 황색물질이 체내에 축적되어 피부나 눈의 환자위에 노랗게 변색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간에서 빌리루빈을 처리하는데 신생아는 파괴되는 적혈구가 많은데다 간의 기능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황달증세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미숙아나 불량한 상태로 태어난 아기는 황달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은 생후 3~4일 경에 심하게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간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어 차츰 소실되거나 광선치료(햇볕도 포함)로서 대게 치료됩니다. 1~2주일이 지나면 대개 없어지는데 없어지지 않고 더 심해지면 모유로 인한 황달이의심됩니다. 황달을 유발하는 질환은 많으므로 우선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경우에 따라서는 교환수혈을 하여 뇌성마비를 예방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