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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일산점 유재원 이모님 감사합니다^^
이름
등록일
2019-07-24
조회수
3,439
저는 이번에 둘째를 출산하게 되었어요. 남편, 저, 첫째딸 (4세), 둘째.. 저희 가족이예요.
첫째가 엄마 껌딱지인지라 조리원은 당연히 생각도 못하고 병원에서 태어난지 3일째 되는 둘째를 데리고 바로 집으로 오
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얼마나 걱정이 많았는지 몰라요. 더군다나 2주나 빨리 나와서 도우미 이모님이 바로 못 오시면 어
쩌나 했는데 퇴원하는 날 저보다 먼저 집에 도착하셔서 제가 급하게 병원 가느라 미처 해 놓지 못한 일들(아기침대 세
팅, 젖병 소독, 아기 물품 정리 등)을 다 해놓으셨더구라구요. 이 점은 정말 깜짝 놀랐어요. 물건 찾기도 쉽지 않으셨을
텐데...
그렇게 4주간의 생활이 시작되었어요. 이모님과 집에서 아기를 보길 잘했다고 생각되는 몇가지가 있어요.
엄마들이 다 그렇겠지만 가장 중ㅇ\요한건 아기를 얼마나 부드럽게 대하고 예뻐하느냐죠. 이모님은 둘째 뿐만 아니라 첫
째까지도 너무 사랑으로 대해주셨어요. 말 한마디를 해도 부드럽게 해 주시고요. 태열이 올라왔는지, 대변색은 어떤지.. 항상 꼼꼼하게 봐 주셨구요
항상 꼼꼼하게 봐 주셨구요. 둘째지만 이런것들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저한테도 계속 쉬어야 한다, 5분이라도 자야한다
며 항상 말씀해 주시구요.
그리고 다음은 음식이죠. 아빠, 첫째, 그리고 산모인 저까지. . 다같이 먹을 수 있게 건강한 식단으로(저희집은 싱겁게
먹는 편이예요. ) 항상 신경써서 해 주셨어요.
물론 음식에 신경을 더 써주실 수 있었던 것은 다행히 둘째가 순한 편이고 제가 모유수유중이라 아이 케어는 제가 많이
했어요. 그래서 이모님은 더욱더 식단에 신경을 많이 써주실 수 있었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일을 많이 해주셔서 다 쓰려니 끝이 없네요. 중간중간 아이보러 다른 가족들이 방문했을때도 불편한
기색 없이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식사도 신경써 주시고..
오죽하면 남편이 4주후에도 더 연장해서 같이 지낼 수 없을지 물어볼 정도였어요.
낯선 사람과 집에서 종일 같이 있는게 불편할 것 같아서 첫째땐 산후도우미 생각도 안했었는데 그땐 정말 어리석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유재원 이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정성스럽게 차려주셨던 따뜻한 밥이 제일 그리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