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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채용제목
[임신 9개월] 조산 & 빈뇨증 예방하기
등록일
2004-11-10
조회수
4,455

자궁저의 높이가 30cm 이상이 되는 임신 9개월에는 태아의 머리가 방광을 눌러 자주 소변을 보게 되고 가진통을 느끼게 된다. 무리한 일은 하지 말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분만을 준비하도록 한다.

*조산은 왜 하게 될까?

임신 9개월경에는 자궁저의 높이가 32~34cm에 달한다. 이렇게 커진 자궁 때문에 위 심장 폐 등이 압박을 받아 소화불량 속쓰림 또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 불규칙하고 간헐적인 하복부의 불쾌감 또는 가벼운 통증이 자주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가진통이라 한다. 배가 공처럼 단단해지는 듯한 가진통의 증세가 너무 자주 나타나거나 통증 또는 수축의 정도가 심하면 조산할 우려가 있으므로 편안한 자세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임신 9개월만에 출산할 경우 아기들의 대부분은 체중 2.5kg 이하의 미숙아지만 보육기에 넣어 양육하면 90%는 건강하게 성장하게 된다.

[조산예방하는 생활법]

01. 무리한 일은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다 심한 운동 스트레스를 받는 일 긴 여행 무리한 일을 하면 조산의 원인이 되므로 안정하도록 주의한다. 특히 조산의 경험이 있거나 쌍둥이 임신 전치태반 등이 있는 경우에는 힘든 일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다.

02. 가능하면 부부생활을 하지 않는다 성생활에 의한 자극으로 진통 혹은 파수를 유발할 수 있다. 강한 자극을 주면 조기 파수가 될 수도 있다.

03. 출혈이 있으면 병원을 찾는다 규칙적인 자궁수축 또는 질 분비물이 증가하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 조산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을 즉시 방문한다.

*빈뇨증은 왜 생길까?

임신 9개월에는 태아가 머리를 아래로 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 때 태아의 머리가 임신부의 방광을 눌러 소변이 자주 마렵고 아랫배에 가끔씩 통증이 오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임신부의 혈액량이 증가하고 혈액순환이 빨라져 신장에서의 소변생성도 증가할 수 있다. 출산이 가까워오면 밤에도 소변을 보고 싶은 기분 때문에 서너 번씩 깨게 된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빈뇨는 정상이라 할 수 있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빈뇨증 예방하는 생활법]

01. 요의를 느끼면 바로 화장실에 간다 외출 전 차 타기 전 취침 전엔 미리 소변을 보도록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청결 유지가 필수적이다.

02. 통증이 있을 때는 전문의와 상의한다 만약 소변을 보고도 시원한 느낌이 없고 통증이 있으며 소변 색이 탁하면 방광염을 의심할 수도 있다.

03. 고열과 오한이 나면 치료가 필요하다 방광염을 의심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허리 부분에 통증이 있고 고열과 오한이 나면 신우염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