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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진옥님의 글입니다.
이제야 감사의 글을 올리게 됐네요..
아기가 벌써 40일이 넘었답니다.
어제는 어디가 아픈지 잠을 못자고 자지러지게 울더라고요..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이모님이었답니다.
몸조리 제대로 못하면 나중에 아프다고
쉬어야 한다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해주셨지요..
이모님의 걱정하는 말한마디가 너무 그립네요.
하루종일 쉬지않고 일하시고
제가 심심할까봐 말동무도 해주시고
이모님이 마지막으로 오시는날은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우울하기까지 했답니다.
조금더 연장하고싶었는데 벌써 예약이 꽉차있는 이모님을 잡을수가 없어 아쉬었다니까요.
이모님의 따뜻한 마음 잊지않을께요.
아기랑 씨름하느라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
이모님이 너무 그리워요.
추운겨울 감기조심하시고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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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진옥산모님!
아기와 종일씨름하신다는말씀에 엄마의사랑은 정말
고귀하다는생각이듭니다.
힘들지만 헛되지않은 행복한 시간들이지요.
김수아관리사님의 따뜻한정을 그리워하는 글들이 묻어나네요.
사랑스런 아기와 가족들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연말 보내시기바랍니다~!
더욱 풍성한복많이누리시는 새해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