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날이네요~
이모님 퇴근하시구 맘이 휑~~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큰 애들때도 이용했던 해피베이비라 믿고 울 셋째 맡겼는데
역시나 좋은 분과 이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 .석견희 소장님께도 고마운말씀 전합니다.
원봉숙이모님과의 4주는 정말 맘편하게 있었습니다.퇴원후 바로 집에 온지라 셋째여도 작은 아기에
조심스러워 쩔쩔맸는데 이모님이 잘 알려주시고 도와주셨어요~
반찬도 맛나게 뚝딱뚝딱 해주시니 평소에 배달음식에 젖어 살던 제게 집밥이 얼마나 맛난건지 알려주셨지요~
외식 생각이 안나도록 말이죠~
무엇보다 감사한건 친구처럼 때론 우리네 이웃사는 언니처럼 때로는 친정엄마처럼 제 말에 귀기울여 주시고
얘기 나눠주셔서 출산 후 오는 약간의 박탈감이 사라지게 해주신거였답니다.
매우 고맙고 . . . 그르네요~ 벌써 보고싶어요~애들 있어서 정신없어 두서없이 적었지만
원봉숙이모님 정말 좋은 분이시라는거 말씀드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