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재왕절개로 출산을 한 산모 입니다.
원래는 조리원에 입소 예정이였으나, 조리원에 문제가 생겨 출산인 전날 통보가 왔습니다. 입소를 못하게 된다고.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였죠.
첫째때도 조리원에서 생활을 했었던지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지인이 도우미를 쓰라고 했었는데 솔직히 제 살림을 다른사람이 한다는건 불편할것 같았습니다.
요리, 청소, 돌보미 등등 제가 관여하게 되는게 많을까봐 선뜻 도우미를 쓰겠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때 마침 해피베이비에 연락해보라는 지인 소개로 일단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산전 상담도 친절히 너무 잘 해주시고, 출산후에는 어디가 불편하고 아이는 어떻고 모유량은 어떤지 이것저것 체크도
잘 해주셨습니다.
친절한 상담인만큼 저에게 도움을 주신 여사님도 너무너무나 베테랑 이셨습니다.
음식도 잘해주시고, 청소며 애기 돌보미까지.
만능이였습니다 ^^

1. 출근 후 애기건강상태 체크. 산모건강상태 체크
2. 아침식사 및 첫째아이 등원준비
3. 청소 및 정리정돈 (설겆이 및 빨래)
4. 마사지
5. 점심식사 준비
6. 좌욕 및 간식
7. 아기목욕
8. 저녁준비

제가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도우미와 달리 너무 편안하고 행복한 2주 였답니다.
회복도 빠르고 우울증이 올것 같았지만 여사님과 재미난 인생 담소도 나누었더니 금방 잊게 되었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