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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교실&비커밍맘 뮤지컬 공연 다녀왔어요~
11월17일 화요일. 오늘 오후3시에 수원 한누리 아트홀에서
해피베이비가 후원하는 산모교실겸 비커밍맘 뮤지컬 공연을 보고왔어요~
첫임신 16주에 처음 이런자리에 와보게 된건데..
오산이 거주지라 1시간가량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했지만
멀리온 보람을 느꼈고. 좋은 정보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1부에서는 송금례교수님에 위트있고 재치있는 강연에서
뱃속에 내아이에게 노래도 불러주고 사랑한다는 말도하면서
엄마 아빠에 역활이 중요함과 순산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출산할때 움직이고.먹고.비우고.준비하고(테니스공.가글.생수.껌)
좋은말씀과 방법 잊지않고 적어뒀어요.
집에가서 신랑에게도 알려줄꺼에요~
말씀을 너무 재미나게 해주셔서 강연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제일첫줄 앞자리에 앉아 많은 사람중에 저희아가 태명을 물어보셔서
축하도받고 재미있었어요~
강연이 끝나고 2부에서는 기다리던 비커밍맘 뮤지컬을 공연해주셨는데
결혼.임신.출산.육아의 280일 일정을 엄마.아빠입장에서
다양한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니 신나기도 즐겁기도 또 감동받고 울컥해
눈물이 쏟아지기도 했어요.
저만그랬던것이 아니였는지.. 같이 참여해주신 많은 임산부들께서
훌쩍훌쩍 눈물을 닦았어요. 다 같은 마음이였나봐요^^
1.2부가 재미나게 끝나고 경품행사도 진행되었는데
너무나 많은 경품추첨에 나도 하나?? 라며 기대했지만~
아쉽게 받지못했지만 축하박수 열심히 쳐드렸어요^^
해피베이비에 후원으로 좋은자리에 참여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강연과 공연관람동안에 엄마인 제가 신나서인지
저희아가 백일이(태명)도 꾸물꾸물 했어요.
또 좋은자리에 참여하고싶습니다.
자리마련해주신 대표님. 강연해주신 교수님 감사드리고
한시간이나 일찍도착해 혼자기다리니 분홍앞치마 분들께서
밝은미소로 맞아주시고 안내해주셨어요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