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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해피베이비와함께한<비커밍 망>뮤지컬 콘서트 다녀왔어염 ^^
이름
등록일
2015-11-17
조회수
3,344
2016년 11월 17일 수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비커밍 맘 콘서트에 다녀왔어염~
집에서 거리가 있을꺼같아 조금 일찍 출발했더니 공연시간 1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저보다 빨리오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ㅎㅎ 다행이 조금 일찍온편에 앞자리를 사수하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
1부가 시작되고 송금례 교수님의 한방에 순풍 낳을수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는데 강의를 듣는 내내 웃고 즐거웠어요
강의 하시면서 조금더 즐겁게 즐길수있게 온몸으로 표현을 해주시면서 동요도 부르고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어느덧 1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고 쉬는시간 15분을 주시는데 화장실에 줄이 길어서 큰날번했어여 ㅎㅎ
남자화장실까지 이용할수있게 배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본격적인 비커밍 맘 콘서트는 2부에서 볼수있었는데요
1화 부터 10화까지 임신의 280일의 여정을 그런 뮤지컬이였는데요 ~
사실 그전부터 눈물이 글썽거렸지만 남편편에서 눈물이 왈카닥....ㅠㅠ 제 남편을 생각하면서 공감하며 봤네요
우리 남편도 현재 이런상황이겠구나,,, 내 아이 아빠가 이런 생각을 할 수있겠구나 하는데.. 정말 눈물을
못참겠더라구요 ~ 동영상도 찍어야겠구 사진도 찍어야겠고 자꾸 눈물은 나오고 .,,, 참,,,ㅎㅎ
게다가 친정엄마 이야기가 나오는데... 오열을 참은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였어요 ~ ㅎㅎ
마지막에 뮤지컬을 해주신 극단분들이 나와서 다같이 손뼉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아..이게 진짜
행복이고 축복이구나.,, 라고 생각했었어요 ~ ^^
2부도 그렇게 정신없이 훅 지나가버렸네요.,,, 모든사람들이 기대했을 경품추첨!! ㅠㅠ
운이 아직 저한테는 안닿았는지.. 상품을 받지못한 아쉬움이 살짝쿵 있었지만 집에와서 동영상 녹화한거를 신랑과
다시한번보는데 또 울컥 했네요... 나에게 또 내 아이에게 이런 좋은 공연을 보여줄수있도록 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
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임신중에 이런 공연 보는게 흔치않았을텐데 이또한 제가 주어진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