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후기가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동안 두아이를 돌보느라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둘째가 8개월이 지났어요^-^
큰애때는 친정엄마도 있었고 그닥 힘든지모르고 키웠는데
둘째는 친정에 내려갈 상황도 아니고 부모님이 오실상황도 아니라서
너무너무 막막했는데 친구의 소개로 해피베이비 문을 두드리게되었어요
상담해주시는분과의 통화에서 알수없는 신뢰감이 생겼고
정인현이모님을 만나게되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낯선이와의 만남을 어려워하는 성격이라서
엄청 걱정했는데 너무 편하게 해주시고 아이도 이뻐해주시고
친정엄마같으셔서 조리기간동안 감사할따름이였지요.

밥도 반찬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목욕도 잘시켜주시고
암튼 불만없이 편하게 있을수있었네요

내후년쯤 셋째낳아서 보자고 하시며 헤어졌지만^-^
글쎄요ㅎㅎ 신랑이 저를 피하네요ㅎㅎㅎ


이모님 새싹이(지율)엄마 기억하시나요
이모님 손녀딸들과 저희집애들이 또래여서 사진도 보여주시고
얘기도마니했었는데 잘지내시죠?

친구들에게 이모님 소개 마니할게요~~
건강하시고 늘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