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지막으로 이모님이 가셨네요
이모님지정을 하지 않고 수원지사에서 좋은 이모님 보내주신다는 말씀만 믿고 이모님을 처음 만났네요
제 몸 걱정 가시는날까지 해 주시고
큰아이가 24개월인데 잠깐 마트갔다와도 될 정도로 친해져서 잘 따르고 해서 너무 좋았어요
음식도 입맛에 잘 맞게 해 주시고
얼마나 깔끔하신지 저에게 딱 이었어요
먹을것도 집에서 챙겨와주셔서 불고기며 김치며 국이며 챙겨주셨어요
말동무도 되어 주셔서 산후스트레스도 이모와의 대화로 풀었네요
마지막 가시는 날 선물도 주셔서 무한감동 ㅜㅜ
마지막으로 껴안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ㅜ 마음약한 이모님도 눈물을 보이시더라구요
산후조리원안가고 도우미이모님 모셔서 몸조리한게 정말 잘한일 같아요
현윤경이모님 벌써부터 보고싶네요 ㅜㅜ
그동안 너무너무감사했어요
잊지않을게요 ^^ 이모님이 해주셨던 음식 정말 최고에요 !
현윤경이모님 태호랑 미수 잘 돌봐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연락드릴게요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