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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장안구민회관에서 진행했던 비커밍맘 갈라콘서트 다녀 와서 비커밍맘 홈페이지에 후기를 바로 올리고 해피베이비에도 올린걸로 기억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제 후기가 없는거예요ㅠㅠ 신랑말이 쓰다가 노트북 밧데리 나가면서 다 못올렸던거 같다며ㅠㅠ 엉엉~~ 그래도 뒤늦은 후기 올려봅니다~~ 11월 17일 비커밍맘 갈라콘서트 당첨된 문자를 보고 너무 기뻤어요~~~ 매일유업을 통해서 갈라콘서트를 한다는걸 알았는데 꼭 당첨됐음 좋겠다 했는데~~ 사실 10월 23일에 삼성동에서 했던 비커밍맘을 예약했는데 갑작스럽게 집안에 병고가 생겨 취소하게됐었거든요 그래서 신랑도 저도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갈라콘서트를 통해서라도 함께할 수있어 너무 기뻤습니다~ 신랑은 출근때문에 자기는 못간다며 너무 아쉬워 하구요~~~ 수원에서도 이런 좋은 공연을 마련해주다니~~하고 새삼 놀랍기도 했는데 수원이 아니라 해피베이비의 주최였답니다!! 수원시장님!!! 이런 좋은 공연 팍팍 밀어주세요요요요요~~ 1부는 언제 봐도 유쾌하신 송금례 교수님의 강의였는데 전 보건소 교육으로 처음 교수님을 뵈었는데 그때도 빠져들게 강의를 들었는데 역시나 이날에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네요~~ 저희 신랑도 꼭 교수님 강의 한번 들려주고 싶어요~ 교수님의 강의가 있는 곳을 찾아 꼭 데리고 가겠습니다!!~ 유괘한 강의가 끝나고 2부는 드디어 비커밍맘 갈라콘서트~~~~ 3명의 여자 주인공들의 이야기,,,워킹맘이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것들, 또한 임신이 어려운 부부에게 찾아온 축복!! 아이들과 함께 정신없이 세월을 보내는 가정~~~ 여러 만감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세 가정을 모두 공감할 수있었어요~~ 어려울것이라고했는데 저에게도 찾아와준 우리 아가에게 다시한번 고맙다고 말할수있는 시간이었어요!!! 전 특히 토끼 가족 노래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토끼 가족 노래는 따로 동요로 발매하셔도 좋겠더라구요 또 친정엄마의 이야기 파트를 알리는 멘트에서부터....연기는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친!정!엄!마! 라는 그 네단어가 참 쉴새없이 눈물나게 만들더라구요... 애기를 가지면 그렇게 엄마에대한 감사함과 미안함을 느낀다더니 저도 역시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있나봐요.. 너무 혼자 울어서 청승맞아보이기도했지만 저같은 감정을 느끼셨떤 분들이 많으셨을꺼라 생각됩니다~ 1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지만 몬가 감칠맛나는 듯 한 비커밍맘!!! 꼭 다시 보게 만든 갈라콘서트!!! 이젠 비커밍맘 사이트와서 일정확인하고 신랑손잡고 꼭 보러 오겠습니다!! 빨리 일정 잡아주세요요요요~~~~ 이벤트 시간!!~~~마음을 비우는 비움의 시간이라고 다들 많이 하는데 이젠 저도 많이 내려놓았습니다!! 석견희 대표님게서 막중한 임무를 맡으셔서 당첨자를 뽑으시는데 긴장하시는 모습이 소녀같으셨어요~~~ 무언가에 당첨은 되지 않았지만 교수님의 강의와 비커밍맘으로 충분히 유모차보다, 카시트 보다 값진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공연 보여주신 비커밍맘 갈라콘서트 배우 여러분 감사드리고 좋은 강의 들려주신 송금례교수님 그리고 이런 훌륭한 시간 만들어 주신 해피베이비 석견희 대표님까지~~~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임신을 하고도 해피베이비라는 곳을 몰랐는데 갈라콘서트를 통해 알게되고 관심갖게 되었네요~~~ 석견희 대표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