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은 나누면 두~배 》
혜원씨 덕분에~ 혜원씨가 행복했던
이-야-긔
http://www.cheilsuwon.co.kr/
http://www.happybb.com/happyB/h3_view.asp?idx=7&page=1&SFIELD=>XT=&sgbn=&sido=&bgbn=R
아주 추운 어느 날,
혜원씨가 혜원씨에게 기저귀 케이크 만들기 D라인 파티가 있는데
같이 가겠느냐는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혜원씨는 만들기 태교는 영~ 젬뱅이여서 머뭇거리긴 했지만,
혜원씨와 함께라면 잘-할-쑤- 있을꺼라는 자신감이 붙어서
냉~큼 "Okay!!!"를 했죠~
들뜬 마음으로 당첨 문자를 기다렸고,
당첨 문자를 받는 순간!!-
그녀와 그녀의 즐거운 하루가 만들어졌데요~
-끗-
케케케켘
지난 2016년의 첫 달, 1월 18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칼바람을 뚫고
용인 수지 ▶ 수원 화서
로의 여정을 떠났다.
근데,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가기를 잘 했다~~~~
수원제일산부인과는 지난 '아이랑파티 산모교실'때 한 번 가보았기에 가는 길이 헷갈리지는 않았다.
오히려 가는 거리는 더욱 짧게 느껴지면서,
주변 행인들의 길거리 흡연 냄새에 두 콧구멍을 꽉! 막아버릴 수 있는 여유까지 챙겼다.
내가 탄 버스에서 내리면 수원제일산부인과의 정문 입구쪽이 보이는데,
정작 가야하는 '해피베이비'의 그린프라자 건물은 보이지를 않아 헤매고 있었다....
그러다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D-line에 이끌려 쫄래쫄래~~ 따라갔더니 뙇-!!☆★
ㅋㅋㅋㅋㅋㅋ 수원제일산부인과의 바~로 뒷 건물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울 ㅅ ㅑ랄라도 이렇게 길 찾으려고 할까봐 살짝 걱정이긴하지만,
이것만큼 확실하게 길 찾는 방법은 없다!!
엘레베이터에 붙어있던
팜플렛으로
1차 안심을 하고,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보이던
표지판에
2차 안심을 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 좌측에 좌측으로 돌면 '해피베이비'가 뙇-!!☆★
본인 확인을 하고~ 자리를 찾아 들어갔더니, 각 테이블 좌석에
만들기 재료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울 ㅅ ㅑ랄라가 여자아이인 것을 또- 어찌알고~ 어찌나~~ 핑크핑크 하던지~~~~
이때가 파티 전,
살~짝(?) 일찍 왔기 때문에 먼저 온 사람들은 저 장식들을 먼저 오려둘 수 있었다.
그럼에도 난 만들기를 가장 늦게 마무리 했다능~~ ㅋㅋㅋ
Why?
주변 사진 찍는다고 약10분 동안 어슬렁거리다가 오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사진으로 본다고 전체샷이 보일리 있겠냐만은...
정말
있을꺼 ㄷ ㅏ 있는 공간이었다.....
만약 내가 나중에 개인 사무실?을 차리게 된다면 이런 구조로 꾸미고 싶을 정도로!!!
D-라인파티에 가서 건물 구조파악이나 한 것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이건 내 개인 기록이기도 하니
꼼꼼히- 남겨본다.
【 구석구석 】
우선 내 자리의 뒷편에 보이던 사은품들~
슬~쩍~ 가방에 넣을수도 있었지만~ 정정당당하게 사은품 자체로 득!!!
밑에 ↓↓↓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 공간은 교육원으로써 알짜배기 공간이다.
그 와중에
저 블라인드의 사진과 같은 '전문교육원'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실용적인 물품이 꼭~ 맘에 들었다.
정면의 ppt 화면으로는 우리가 이 날 만들어야하는 케이크의 모형이 열의를 불태워주었고,
그 불은 각양각색의 간식으로 어느정도 눌러줄 수 있었다.
사진에 표시한 쿠키, 정말 맛있다!!
신세계백화점?? 고급?? 쿠키라고 소개해주셨는데...... 나중에 눈에 보이면
꼭 사먹을꺼다!!
가장 최근,
EBS의 인정까지도 받은 대표님!
가벽 한 켠에 저렇게 책장을 두고, 아기자기하게
책과~ 위촉장과~ 상장과~
산모도우미업체다운 각종 관련품들까지도
깨끗하게 정리해둔 부분에서 참~ 부지런한 사람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창가쪽으로는 통 유리인데, 난로를 미리미리 잘 켜두었어서 그런지
시원하면서도 따뜻했다!!
이런 공간에서
1. 기저귀 케이크도 만들고~
2. 서울대 출신의 원장님께 질의응답도 받고~
3. 정보도 공유하고~
4. 여느 산모교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기소개=이야기'도 나눠보고~
5. 경품도 받고~
수원제일산부인과 D-라인 파티가 또 열린다면,
정말 강추해서 가라고 말해줄 것이다.
초상권 있다 하시던 권미나 강사님,
죄송해요......
하지만, 너무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셔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어요.........
일용할 양식을 채워주시던 석견희 대표님과
조용히 강하신 수원제일산부인과 간호부장님
,
대표님은 기저귀 실물을 가져와서 보여주셨는데
저 리봉..... 정말 ㄸ ㅔ오고 싶을 정도로 탐이났었다.......
나도 만들겠다!
혜원씨도 만들겠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열심히 가위질을 하는 사이에
어느덧 2시가 넘었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파티 진행 순서가 살짝_ 변경이 되었다.
우선
간호부장님의 '수원제일산부인과' 소개말씀이 있었다.
'마사지샾' 에서부터 '조리원' 까지!
8~10년의 경력을 가진쌤들이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산모&아가들을 돌보는 병원,
그리고
'인큐베이터 치료'도 가능한 시설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에서 강한 자부심을 보이셨다.
자신이
몸담아 일하고 있는 공간에 애착을 가진다는건
그만큼의 책임감 있는 Care를 해준다는 것을 뜻한다.
나
또한 그렇게 나의 직장 생활을 해보았기에
이 부분이
고객들에게 얼마나 큰 혜택을 주는지는
받아본 사람만 안다.
듣고자하는 '강연 idea'공유도 해달라고 하셨는데,
그건 카페에서 따로 이야기 나누는걸로.
소개말씀이 끝나고
원래는 원장님께서 와주시기로 했는데,
진료를 뒷전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우선
기저귀 케이크 만드는 순서가 일부 이어졌다.
하지만,
'기저귀 케이크' 만들기 부분에 끊김 없도록 기록하기 위해서
원장님과의 만남을 먼저 정리하겠다.
서울대 의과대 출신의 임은선 원장님 _
이 날의 질의응답 열기는 정말 대단했다;;;
타 산모교실을 언급해서 미안하기는 하지만, '매터니티스쿨'의 질의응답 시간보다도 알찬,
1:1 밀착지도를 받는 느낌이었다랄까?
Q1. 눕는 자세 : 왼쪽 vs 오른쪽?
A1. 초기 < 막달 적용되는 이론으로써는, 정맥을 누르지 않는 왼쪽이 혈류를 도움
Q2. 가/진진통 구분?
A2. 가진통 = 아프다 사라짐
Q3. 양수?
A3. 사람마다 다르지만, 확-터짐! 색깔 X
Q4. 37주에 역아인데, 돌 확률?
A4. 분만 직전까지 지켜보아야 함
Q5. 제왕절개를 38-39주에 잡는 이유?
A5. 언제 터질지 모름. 응급보다는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