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에서 나온 다음날 밤새 잠못자고 힘들던 찰나에 밝게
웃으면서 들어오시던 이모님이 항상 생각납니다.
저에게는 하늘에서 내려주신 천사같았어요 ㅎㅎ
첫날 오시자마자 빠르게 집안일도 척척, 반찬도 장성스레 만들어
주시고 아기도 얼마나 예뻐하시던지 친정엄마보다 훨씬 의지가
되었어요.
산후조리받는기간동안 매일 아침이 기다려지고 퇴근하시는 시간이
다가올때면 어찌나 우울하던지 관리사님이 계시는 시간이 저에게
는 천국이였어요 ㅎㅎ
틈틈이 찜질팩데워주시고 마사지도해주시며 입맛없어하면 냉장고
에 있는재료로 맛있는 음식들을 뚝딱 만들어주셔서 매끼마다 다
양한 메뉴로 식사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강아지가 두마리가있어 관리사님께 민폐가 되지않을
까 걱정많이했는데 강아지랑도 잘 놓아주시고 예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ㅜㅜ
둘째낳으면 전정현관리사님께 케어받을생각입니다. ^^
전정현관리사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