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아기 낳고 10일간 조리원에 있은 후에 산후도우미 썼어요~ 정부지원 바우처 사용했구요
지역맘카페에서 업체 검색하다가 평이 괜찮았던 이곳으로 예약했어요
바우처 쓴다고 불친절 하지 않을까 했지만 전혀 그런거 없었구요
관리사 이모님도 너무 좋은 분으로 오셨어요 ㅜㅜ 바로 유재원 이모님 ㅎㅎ
제일 좋았던건 제 아기를 너무 예뻐하시는게 눈에 보였다는 것이에요
아이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인게 보여 저도 제 방에서 혼자 맘 편히 쉴수 있었어요
식사도 산모식으로 잘 챙겨주셨고 중간중간 간식도 계속 챙겨주셨네요
가끔 친정엄마가 집에 계셨는데 밥차릴때 같이 차려주시고..
산후도우미 분은 산모랑 아기만 케어해준다 하셨는데 집안 청소 빨래(산랑것도 하고 와이셔츠 다려주시기까지ㅜㅜ) 꼼꼼히 잘 해주셨어요
마지막날은 저희집안에 불필요한 것들 싹 버려주시고 살림가지들 더편하게 살림할수 있게 전부 정리해주셨어요 이모님짱 ㅠㅠ
그리고 제가 젖양이 적어 너무 스트레스 많았거든요
가슴마사지 계속 해주시고 긍정적인 얘기 계속 해주셔선지 양도 늘더라구요 아직 만족할 정도로 양이 많진 않지만 이정도도 감지덕지에요 초반에 비하
면 ㅠㅠ
이모님 없이 지금 아기 보는데 정말 너무 힘드네요 돈여유만 있다면 산후도우미 연장 하고 싶지만 ㅠㅠ 그럴형편이 안되는게 정말 아쉬어요
산후도우미 후기 저처럼 찾아보시는 예비맘 분들 계실까봐 후기 적어봤어요 도움이 되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