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서준이 엄마예요~^^
감사하다는 인사 꼭~~전하고 싶어서 후기 작성합니다.
출산 후에 골반에 금이가서 잘 걷지도 못해 출퇴근 1주일하다가
입주형 3주일로 바꾸면서 제가 몸상태가 넘 안좋아서 걱정이 많았어요.
모유수유도 잘하고 싶고 아가 케어도 잘하고 싶은데 마음만큼 몸 상태가
따라주질 않아서요...쉬어야 한다고 하는데 우는 아이를 옆에 두고
편히 쉴수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이모님이 입주형으로 오신 뒤부터는
제가 원했던 것들을 하나씩 해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골반이 안좋은 상태에서 혼합수유 하던 것을 완모 직수로,
수유텀과 밤잠 패턴도 잘 잡혔구요^^
무엇보다도 우리 서준이 넘 예뻐해주셔서 서준이가 방긋방긋 웃는 거
볼 때마다 같이 웃을 수 있었어요!! 서준이한테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초점책 보여주시고, 옆에서 제가 많이 배웠어요. 감사해요♡
집안일도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시며 뚝딱뚝딱 해내시고
특히!!!!음식솜씨~~엄지 척입니다^^
미역국도 홍합, 전복, 바지락, 새우, 황태, 소고기 등등 다양하게 해주시고
청국장, 황태국에 찜닭, 등갈비, 각종 전, 나물, 샐러드, 생선조림, 잡채
멸치볶음 등등 매일 매일 입이 호강했습니다. 레시피 배운대로 꼭 해보려구요!!
입주 끝나기 전날에는 음식해먹기 편하라고 된장국이나 청국장에 넣을
만능된장도 만들어 주시고, 멸치도 머리랑 내장제거해서 갈아서 통에 담아주시고
더 먹고싶은 반찬없냐며 수북히 만들어주셔서 당분간은 음식 걱정 안해도
될것 같아요. 이모님 솜씨 잊지 못할꺼예요♡
덕분에 골반도 잘 붙고 건강도 많이 좋아질 수 있었어요.
서준이도 태열이나 발진없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었구요.
모두 이모님 덕분입니다♡
손주보듯 서준이 돌봐주시고 딸 챙겨주듯 저를 케어해 주신 시간들
잊지못할꺼예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