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를 출산하여 마지막 몸조리니 신경쓰자 다짐했고 그래서 조리원에 2주 있다가 집에 와서 산후관리사님을 통해 몸조리를 했습니다.
관리사님에 따라 산후관리의질이 좌우되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도 많았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김금녀 관리사님은 정말 최고였어요.
처음 만나 소개를 하니면서 이 일에 사명감이 있다고 하셨는데 2주를 지내면서 역시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사람은 다르구나 하는것을 느꼈습니다.
일 하나하나를 정말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감명받았어요. 모든지 꼼꼼하게 해주셔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산모가 잘 먹어야 한다며 늘 한상 가득 차려주시는데 정말 내가 여왕님처럼 대접받고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맛은 물론이고요 건강까지 생각해서 재
료손질과 조리과정도 위생적으로 해주셨어요. 또 장을 못봐서 재료가 없었는데 냉장고 구석구석에서 저에게 외면당했던 재료를 찾아 맛있게 요리해주
셔서 큰돈 들이지않고 경제적이니 일석삼조!!
그리고 무엇보다 산후마사지가 너무 좋았어요. 조리원에서 마사지 받아본 분들은 아시죠? 얼마나 비싼지...
1회에 10만원도 훌적 넘는데 이걸 매일 해주셨어요. 정말 조리원에서 마사지받느라 쓴돈이 너무 아까웠어요ㅜㅜ 그돈 안썼으면 이 관리사님과 2주를
더 산후조리하는건데 말이죠. 첫째 아이낳을때 관리사님을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ㅜㅜ
제가 큰애들때 단유할때 신경을 못써서 유선이 많이 꼬여있었는데 그걸 싹 풀어주셔서 모유도 잘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