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때는 조리원 2주, 이후 친정어머니와 산후 조리를 했었는데
둘째를 낳고는 첫째도 있고 해서 조리원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친정어머니께 또 부탁드리기 죄송하고 해서 이번에는 산후 관리사님과 산후조리를 해야겠다 해서 알아보던 중
해피베이비를 알게 되었고, 김옥선 이모님과 만나게 되었네요.

우선, 아이를 사랑으로 대해주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신생아인 둘째 뿐만 아니라 첫째까지 사랑으로 챙겨주시
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첫째가 이모님을 잘 따르는 모습만 봐도 이모님이 얼마나 첫째에게 마음 써주셨는지 알
것 같았어요.

가사일 또한 잘해주셔서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저에게 맞추어 반찬도 간 해주시고, 청소나 빨래 등등 많은 부분 세심하
게 신경써주셔서 산모인 제가 잘 먹고, 푹 쉴 수 있었습니다.

긍정적이시고 부드러운 성격 또한 저하고 잘 맞아서 조리기간 내내 편안하게 있을 수 있었네요.

이모님 가실때 눈물 꾹 참느라 혼났네요ㅎㅎ 그만큼 넘 섭섭했어요~
이모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