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후기를 통해 해피베이비를 알게되어 예약하게 되었고 정정훈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원래 수원 친정집에서 조리를 하려 했다가 계획이 변경되어 안양 신혼집에서 조리를 하게 되었는데요
수원에서 안양까지 매일 먼거리를 출퇴근하시느라 고생도 많이 하셨지요.
정정훈 관리사님은 요리 솜씨도 좋으시고 마사지 솜씨도 조리원 마사지사님 못지 않게 수준급이세요.
그리고 아기 케어를 하는 바쁜 와중에도 집청소, 요리, 설겆이, 아기 빨래, 젖병 소독 등 많은 일들은 빨리빨리 처리하시
는데에
놀랐습니다.
여러가지 좋은점이 많으시지만 그중에서 제가 가장 감동 받았던 것은 우리 아기를 너무너무 예뻐해주셨던 점입니다.
쉴새없이 우리아기와 대화를 하시면서 안아주시고 노래불러주시고.. 관리사님이 작사하신 자장가도 있는데
이 자장가를 불러주시면서 토닥토닥 하시면 아기가 너무 잘자요.
정말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조리원에 2주 있어서 아기가 젖병에 길들여져 있었는데 직수 할수 있도록 노력도 많이 해주셨지요.
젖을 물지 않는 아이를 달래가며 계속 젖물려주시느라 땀을 뻘뻘 흘리셨어요.
원래 2주만 신청했었지만 관리사님 만나고 너무 좋으셔서 1주일 더 연장하게 되었답니다.
집이 머셔서 오시기가 힘드신데 제가 관리사님 바뀌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