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월초에 쌍둥이 출산한 초보 엄마입니다~ 다크써클이 얼굴을 뒤덮고 있지만 ㅋㅋㅋ 그래도 이번달 함께해주시는 산후
도우미 이모님 덕분에 너무 큰 도움 받고 있어서 다른 분들도 도움되시라고 글 올려요~ 지역은 인천입니다~
전 쌍둥이라 도우미 구할때 걱정 많이 했었고, 업체가 너무 많아서 어디를 정해야 할지도 고민 했었어요. 여기저기 카페
글 찾아보고 뒤지다가 해피베이비 연락했는데 처음 통화할때 원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밝은 목소리라 일단 좋았던거
거 같아요 ㅋ
지금 저희집에 와 주시는 이모님은 원체 부지런하신 분이라 가만히 계시질 않으세요. 만삭때부터 출산때까지 집을 내버려
뒀었고 출산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병원갔던거라 방도 엉망진창이었는데 이모님이 반짝반짝 광을 내주셨어요. 이런 집 보
여드려서 민망하기도 하고 너무 감사드릴따름! 애기들도 당연히 예뻐라 해주시고 냉장고 냉동실 탈탈 털어서 저 먹을것
도 맛있게 해 주십니다.
지난 금요일이 서비스가 끝나는 날이었는데, 저 혼자 있을때 반찬 못해먹는다고 아침부터 계속 음식 만들어서 냉동실에
소분해서 얼려놓고 가셨어요. 덕분에 지금 이모님 생각하면서 잘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