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후 이모님이 오셨습니다 한달동안 너무 행복한시간이었어서 이렇게 후기남깁니다
주변에서 이모님을 잘만나야한다고 얘기해서 처음 어떤분이 오실까 걱정많이 했는데
첫날 오시자마자부터 빨래.청소.음식을 엄청빠른 손으로 해주셨어요
제가 깔끔한편이라서 청소를 걱정했는데. 이모님은 자기집처럼 정말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첫째 놀이터 다녀오고 모래 떨어져있는 신발장까지 다 청소해주셨어요
음식은 정말이지 대만족이었습니다. 깔끔하고 너무 맛있게 음식해주셨어요.이모님 계시는동안 신랑생일도 있었는데
갈비찜까지해주시고 정말 신경많이 써주시는걸 마음으로 느낄수있었습니다
집에서 매실청이나.김치도 가져다주시며 요리해주셨는데 정말 친정엄마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신생아케어가 가장 좋았습니다
둘째엄마 이지만 막상 아이피부상태 파악이나 수유텀 잡기가 쉽지않았는데 이모님이 아이피부도 먼저 알아보시고 조치해주시고
수유텀도 무너지지않게 아이를 잘 돌봐주셨어요
예방접종 하러갈때도 갑자기 차를 못가져가게되었는데 이모님 차로 직접 데려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모님하고 육아뿐 아니라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육아우울증도 넘어갈수있었던거 같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한시간이었고 항상 이모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