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부터 1월8일까지 3주동안 애기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여서 아쉽네요 지금 아니면 쓸 시간이 없을꺼같아서 마지막날 쓰게되네요ㅠㅠ
산후조리원 2주 이후에 첫째이기도 하고 아는것도 없고 친정 부모님도 일하셔서 산후도우미를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도우미를 쓰다가 더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많아 걱정이 되어 몇개 업체를 통화 해봤습니다 전화로 먼저 통화 했을때부터 해피베이비는
다른 업체랑은 틀려서 부랴부랴 인터넷에서 추천받아 지정 이모님 부탁드렷는데 그분은 다른 스케쥴이 있으셔서 민경순 관리사님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청소며 빨래며 일도 안쉬시구 하시구 계약서에 보니 휴게시간이 한시간 이라고 적혀있어서 쉬시라고 말씀드렷는데 애기 보면서 있는게 쉬시는거라고
하셔서 감동이였습니다.
환기도 시켜주시고 이불도 털어주시고 청소기랑 물걸레랑 다 해주시고
분리수거도 제가 택배를 너무 많이 시켜서 남편시킨다구 말씀드리구 놔두시라고 했는데두 자기 있을때는 해주신다면서 다 버려주시고
제가 입도 짧고 해서 많이 먹으라구 챙겨주시구 마지막날에도 재료좀 더 사놨으면 해놨을텐데...하시며 혼자서도 잘 챙겨먹으라고 하시는 말씀에
엄마가 해주시는 말씀처럼 감동먹었습니다.
장은 제가 알아서 봐놨는데 그 재료 가지고 알아서 만들어 주시구 음식도 먹고싶은걸 이야기 하면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음식도 맛잇었구 남기는거
없이 다 잘 먹었던거 같습니다. 음식 해주신것두 올리려구 사진 찍어 뒀는데 올릴수가 없네요 ㅠㅠ
제가 짧은 시기에 분유만 먹이게 되어서 텀 맞춰주시느라구 힘드셧을텐데 노력해주셔서 감사해요
모르는것도 많아서 질문도 많이하구 걱정도 많이 하고 그랫는데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애기 잘 키울께요~~3주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아 그리구 원래 만삭때 교육 들으러 가려고 했는데 하필 그날 출산을 하게되어 못가게 된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ㅠㅠ
미리 알았으면 교육도 듣고 좋았을꺼같은데...도우미만 하시는게 아니구 교육도 해주셔서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