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조리 이모님이 맘에 안들어 맘 고생도 하고 어려운 마음으로 바꾸신 분들의 후기를 읽으면서
신중해야 겠단 생각에 지역 카페에서 추천을 받아 임점님 이모님을 지정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조리원 2주를 끝내고 집에와서 아들 둘 육아하는게 정말 두려웠는데 ..
이모님 덕분에 여유롭고 편안한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조용조용 하신성격이신데~
방에서 잠깐 쉬고 나오면 온 집안 청소에~ 빨래에~ 애기 케어에~ 맛있는 식사까지~
정말 집에 우렁각시가 와 있는 것 같았어요~

둘째 출산하고 몸 회복이 안되서 일주일에 두 번정도 도수 치료 받으러 가는데도 맘 편하게 아기를 맡기고
치료받고 커피도 마시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게 배려해 주셨어요

무엇보다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넘치셔서 그 마음이 전달될 정도였어요.
첫째 등원하고 오면은 얼마나 잘 놀아 주시는지~ 지금도 가끔 첫째는 할머니 어디갔냐며 찾네요 ^^

이모님과 정말 잘 맞고 잘 해주셔서(어딜가시나 산모들을 편안하게 해주실 분이세요)
행복한 기운 가득 받았어요~
같이 식사하고 커피도 마시면서~ 담소도 나누고 너무 좋았어요~


이모님과의 만남은 끝이 났지만 앞으로 계속 연락하면서
이모 처럼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당
임점님 이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