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후도우미 신청할까말까 정말 한참을 고민하고 망설였어요.
조리원가자니 첫아이가 걱정되고 친정엄마는 안계시고...산후도우미가
뭘해주지?괜히 불편하진않을까?어디부터 어디까지 도움을주실까?인터넷
검색도해보고 여기저기 카페도 둘러보고...결국 10일만 신청해보자하고
신청했죠.근데 왠걸요~왜 10일만 신청했을까.바보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고요...
제가 느낀건 조리원은 산모만을 위한곳이고 산후도우미는 산모와 아가를
모두 케어해주시는거더라고요~뿐만아니라 도우미 서비스를 마친후에도 산
모가 혼자 아가를 케어할수있게 도움을 주시더라고요~
운이 좋은건지 복받은건지 정현숙 산후도우미 이모님은 저에게 몸과 마
음을 모두 쉴수있게해주신분이세요.
아기낳고 오는 우울증까지...힘들고 지친 마음까지 어루만저주셨어요.
말로 정말 설명을 다 할수없을만큼 큰 도움을 주시고 가셨어요.
할수있다면 정말 연장하고 싶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망설이시는분 무조건 꽉채워서 신청하세요~정현숙 이모님
만나면 절대절대 후회 안하십니다.
이모~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모때문에 또 아가 낳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