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제목
심재자 관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엄마입니다.
조리원에서 조용히 자는 모습만 보다 집에왔는데 아기는 자꾸 울고
왜 우는지 이유도 모르겟고 ㅠㅠ 우는 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막 벌렁거려서
한달도안된 아기랑 같이 붙잡고 울고불고한 엄마에요 ㅠㅠ
다행히 한줄기 빛으로 너무 좋은 관리사님 만나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아기를 정말 예뻐해주셨어요. 신랑이랑 농담으로 아기가 이모님만 좋아한다고
이모님이 오전반 엄마고 저희는 오후반 아저씨 아줌마라고 농담하고 그랫네요.
아기가 울어도 항상 웃으면서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식사도 너무 잘 챙겨주셨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살림을 워낙 못해서 ㅠㅠ 냉장고도 엉망이엇는데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너무 잘 차려주셔서 모유가 팡팡나오네요.
마지막으로 전문적으로 육아 코치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수유텀이 뭔지도 몰라서 울면 먹이고 하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이모님 코치대로하다보니 수유텀도 규칙적이고 아기도 포동하게 살찌네요 ^^
결국 바우처 기간 다 쓰고 기간 연장도 했네요 ^^
오늘 마지막으로 인사하는데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 ㅠㅠ
윤우 오전반엄마 너무 보고싶을거에요.
힘들다고 울고불고 할때 많이 격려해주셔서 이제 곧 50일이 되네요.
제가 혹시 만약 둘째를 갖는다면 조리원도 안가고
이모님과 두달을 함께하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