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 HOME
  • 산후조리 서비스
  • 산후조리 이용후기

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4주동안 이용한 산후도우미 후기에요. 2020-8-12
이름
등록일
2021-02-16
조회수
35

저는 첫째가 있어 조리원은 9박 10일만 있다가 산후도우미님께 4주 도움받았어요.

위생적인 부분에선 오시자마자 바로 옷 갈아입으시고, 손씻고, 항상 마스크 착용하고 계셨어요.

시간약속은 첫날에도 30분이나 먼저 일찍 오시고, 항상 10~20분 정도 일찍 오셨어요.

음식도 재료만 사다놓으면 나물, 전, 국 등 다양하게 요리해 주셨어요. 애기 잘 땐 집안일도 쉬지 않고 하셨어요.

제가 제일 걱정했던건 첫째 어린이집 문제였어요.

첫째 어린이집이 걸어서 10분 이상 가야하는 곳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모님께서 첫째와 잘 놀아주시고 다행히 첫째가 잘 따라서 거의 왕복 30분 거리를 문제없이 등하원 했어요.

하필이면 제가 애 낳고 난 후 거의 매일 비가 오고, 장대비가 쏟아진 적도 많아서 이모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저녁 시간에도 애 둘 케어하며 저녁먹고 치우기 힘들어 항상 5시 정도에 첫째와 제 밥을 차려주시고 첫째 밥도 먹여주시고, 저녁 설거지까지 다 해주시고 가셔서 계시는 4주 동안 저녁 시간이 참 여유로웠어요.

그리고 이것저것 다양한 교육을 많이 받으셨더라구요.

저는 곧 단유하고 완분 예정이라 상관없었지만, 가슴마사지 교육도 따로 받으셔서 다른 산모분들 가슴 마사지도 해 주신다고 하셨어요.

또 예전에 사진동호회에서 활동하셔서 애기가 30일 되는 날에 DSLR 카메라 가져오셔서 애기 사진도 이쁘게 찍어주셨어요. 애기 사진 많이 찍으셔서 이쁜 머리띠 같은 소품도 따로 챙겨와주시더라구요.

손뜨개 인형 만드는 취미도 있으셔서 첫째한테 사진에 보이는 인형과 신발도 만들어서 선물로 주셨어요.

둘째라 집을 종종 비우게 되는 일이 많았는데, 이모님께서 잘 돌봐주셔서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었고, 아기가 변비로 힘들어할때 계속 장마사지 해주셔서 응가도 잘 할 수 있었네요.

저희집이 어린이집도 멀고 날씨도 안좋아 힘들었는데 4주 동안 잘 돌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수원맘 여러분께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