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29개월 이고 코로나도 걱정되서 둘째낳고 입주해주시는 관리사님으로 부탁드리고 산후조리를 집에서 했습니다.
정부지원바우처 이용해서 연장20일 신청으로 약 1달 입주로 산후조리 했어요^^
첫째는 산후조리원에서 조리를 해서 집에서 산후조리하는게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결론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ㅋㅋ 그럴일 없겠지만 셋째가 생긴다해도 집에서 할것같아요~
마사지도 출장 마사지 불러서 했는데 조리원보다 제 시간이나 컨디션 조절하면서 받을수 있고 훨씬 저렴해서 저는 좋더라구요^^
* 산후조리원 2주 비용으로 4주동안 전문가 도움을 받을수 있어요^^ 가격비교해보시면 진짜 고민되실꺼예요(정부바우처 사용시)
* 정부바우처이용해서 출퇴근 관리 비용을 제외하고 추가금액을 내면 입주로 24시간 편하게 지낼수 있어요
저는 수원으로 이사온지 1달 밖에 안된상황이라 주변인들 정보를 얻지못해서 카페나 블로그나 이리저리 산후도우미 업체를 찾아봤는데
산후조리업체에 제가 원하는 조건 말씀드리고 스페셜관리사님으로 입주신청을 했습니다~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건 1.아기케어 2.청결 3.산모케어 4.전문성 이였어요^^
스페셜 관리사님 김O화관리사님으로 배정 받아서 1달동안 정말 친정엄마 이모같이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 일단 아기를 정말 좋아하세요~ 항상 아기이름 불러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시고 집안일 하실때도 아기이름 중간중간 불러주시면서
엄마인 저보다 아기이름을 더 많이 불러주신거 같네요^^;;;
- 아기 케어에서도 항상 청결하게 유지시켜 주시고 모유수유와 분유로 혼합하고 있는데 아기도 엄마도 힘들지 않게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출산하고 괜한걱정이 많았는데 이모님과 얘기나누고 마음도 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모유도 많이 늘었어요^^
- 아기 건강케어 배꼽관리 그리고 아기가 황달 때문에 병원에 다녀와야 할 상황에도 직접 운전까지 해주시고 같이 가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코로나때문에 택시도 걱정된다시며... 진짜 감사하더라구요~ 예방접종때도 항상 직접 운전해서 잘하는 소아과도 추천해주셔서 당골병원도 정했네요^^
-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한거라고 하시면서 음식도 매끼 먹고싶은거 말하면 뭐든 해주시고 기본 반찬도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도 받았어요^^ㅋㅋㅋㅋㅋ 첫째아기도 같이 먹을수 있게 잘 만들어주셔서 첫째아기도 밥도 잘먹구요^^
-원래는 아기가 생활하는 공간, 빨리도 산모 아기 빨래만 해주시는 분도 계시다 들었는데 이모님은 그런거 가리시지않고 제가 신경쓰이지 않게 모두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초산인 산모님들은 주로 조리원에 가시는데 저는 경험자로써 집에서 조리하는거 추천드려요.
조리원은 먼가 쓸쓸하고 적막한 느낌이 있었는데 집에오니 남편도 편하고 저도 편하고 첫째까지 볼수있고 여러가지로 좋았어요^^
집에서 산후조리하시면 정부바우처 쓰시고 연장20일 신청하시는게 좋아요~ 한번신청하면 변경이 안되거든요~~
코로나 시국에 산후조리 고민 많으실 산모님들께 도움됐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