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2주후 한달간 산후도우미를 이용하기로 하고 세군데 정도 전화로 상담을 했어요
두 업체는 바로 계약 관련된 사항을 문자로 보내줬고 주기적?으로 연락이 왔는데
정작 제가 지금 이용하는업체는 저를 잡으러 안달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회원관리를 잘못하나....
무슨 문제나면 제때 잘 해결못해주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또 상담할때보면 진짜 친절하시고
먼가 끌리는 바람에 신청하게 되었어요
첫날부터 천사님 강림ㅠ
내 집 정리를 이렇게 할수 있었구나 싶게
깨끗하게 정리해주셨어요ㅎ
제가 집안일도 모르고 요리도 못하고;
그래서 그런지 그냥 이모님께 다 맡기니
집안이 말끔ㅎ
애기는 젖줄때 빼고 이모님이 다 봐주셨어요ㅎ
젖병으로 먹일때 트름시킬때 소화시킬때
애기가 투정부릴때... 이모님이 안아서 다 다독여주시고
이모님이 일하는중에 애기가 칭얼대서 제가 보러가려고 하면
제가 볼께요 쉬세요~ 이러면서 적극적으로 봐주세요ㅎ 전 다 맡기는타입이라...
애기 볼때도 "에구 귀여워~~" "아휴 잘생겼어~"
이러면서 봐주셔서 저도 다 뿌듯했어요ㅜ
한달이 지나가고ㅠ 더 연장하지 못하고..
남편은 한달만 더 하고싶으면 한달만 더 해도 된다고 했는데... 남편월급 반이상을
집에만 있는 제가 더 쓸순없었지요ㅠ
밥차려주신것도 첨부해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