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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선옥순 이모님.. 정말 그리워요.. Good!!!!
이름
등록일
2007-10-24
조회수
2,909
수술로 아기를 낳아서 힘들게 한달을 보낸 산모입니다. 4kg에 아들을 낳았거든요..

친정 어머니께서 3주 거의 다 되어서 산후조리 해주시고선 가셨는데 젖몸살에 예민한 아기로 하여금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급히 산모도우미를 찾아 이곳저곳에 알아봤는데 이곳 해피베이비와 인연이 되어 선옥순 이모님을 만나뵙게 되었어요.
정말 노련하시고 인정도 깊으시고 음식맛도 최고구요..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고픈 이모님이세요.
저의 넋두리도 다 들어주시고 해결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주시고 원래는 안되는 것이지만..집에 김치가 거의 없어서 이모님댁에서 손수 4가지 김치들을 싸가지고 오셨더랬어요..그때 얼마나 눈물 겨웠던지.. 또한 호박죽까지 2번에 걸쳐서 많이 해오시구요..(정말 제 얼굴 간판이 두꺼웠던지.. 맛있어서 해달라고 했어요. ^^ 원래 안되는데..에구에구.. ^^;;; ) 정말 맛은 잊을수가 없어요..

깔끔하시고 친절하시고.. 저의 집까지 오시는데 사실 불편한 점이 있긴하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불편한 내색 보이시지 않으시고 오셔서 정말 프로답다고 생각했어요. 경력도 10년이나 되시구요..
정말 운이 참 좋은 접니다.
지금도 연락을 하면서 지내는데요.. 우리 아기 걱정과 제가 밥 못챙겨 먹는지.. 참 친정 어머니처럼 다정다감하세요. 그리고 노하우도 전수도 받고.. ^^ 지금은 저와 남편이 이모님께 배운 것을 토대로 잘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도 말 잘듣구요. ^^
다음에 시간되시면 놀러오세요.. (직접 수확한 유기농 고구마 드려야할텐데.. ㅋㅋ)


참. 해피베이비에 대해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급히 도우미를 찾는 과정에 거의 10월달까지 다 예약이 되어서 힘들었을텐데.. 제게 이렇게 훌륭하신 이모님과 연결을 해주시고(사실 아기도 예민하고 아기가 3주된 아이라서..될지 몰랐거든요.. 또한 제가 아파서.. 많이 힘든것을 아시고 노련하신 분을 연결해주신것 같아요..) 정말 돈 보다도 산모와 아기 건강을 우선시 생각하는 그런 곳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둘째에도 부탁드려요.. ^^;;
또한 다른 곳보다도 저렴하게.. 혜택도 같고..
추천하고픈 곳이네요.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