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에 딸을 출산한 번동에 사는 서진경입니다.
둘째라서 조금 모든게 조금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아더라구요 첫째가 있다보니 이것저것 신경쓸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첫째가 놀이방다니는데..아침.저녁 데려와야죠...
그리고 첫째가 이모님 근무하는 마지막날 운동회가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이모님께서 그럼 당신께서 가 주신다고 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집근처에 아니고 가평이었는데도 선뜻 당신께서 가주신다는 말씀에
첫째가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저도 무지 감사했고요.. 그리고 제가 모유수유를 하는데. 감기로 고생하는 것을 알고 첫날부터 가시는 날까지 생강차을 꾸준히 끓여주셔서 이제 감기를 거의 나았어요.
그리고 더 끓여 먹으라고 생강을 손질해서 말려가지고
냉동실에서 많이 넣어준신것도 감사드려요...
며칠전에 전화와서 둘째 잘 크냐고 물어주셔서 무척 당황했어요.. 그냥 돈만 받고 마는 분인줄 알았는데..
애기가 조금크면 찜질방도 같이 가자고 하셨죠...
우리 다음에 시간되면 꼭 같이 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