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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주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주춘희 조리사님!
조리사님 보다는 이모님이란 호칭이 더 익숙하네요.
잘 지내시져?
감사글을 올린다 하면서...친정에 다녀오느라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낯을 많이 가려서 어떤 분이 오실까 내심 걱정했었는데 맘을 다 읽고 편하게 해주셔서 계시는 내내 넘 좋았습니다. 저는 물론이고 우리 큰딸도 덕을 톡톡히 봐서(살이 쪄서 시부모님께서 넘 좋아하세여~) 많이 그리워 했답니다.
이모님 음식 솜씨도 그립고...함께 보던 드라마도 혼자 보려니 재미없고...솔직히 친정엄마보다 더 편했는데...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모님이 넘 좋아서 1주일 연장해달라고 떼를 써서 난감하게 해드렸져? ㅋㅋ원플이 해주셔서 넘 감사했구여
덕분에 조리도 잘 했습니다.
가시기 전날 밤에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모르셨져?
어디 가시든 항상 건강하시구요
서울 오실일 있음 익준이 보러도 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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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주산모님!

유난히 햇살이고운 늦가을 건강하게 지내고계신지요.
사실 처음보는 조리사님과 여러날을 같이 숙식하면서
지낸다는것은 산모님도 그리쉽지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서로 마음을열고 조리사님을 가족같은마음으로 대해주시기때문에 편하게 지내실수있었던것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책임감있게 일처리를 잘하시기때문에 주춘희조리사님께 저희도 늘 감사드리고 있어요.
사람사는 정이 묻어나는 산모님의 잔잔한 글 너무감사드립니다. 꼭 전해드릴게요^^

두 아기들 모두 건강하고 총명하게 자라서
산모님가정에 날마다 웃음이넘치는 행복만이
가~득 하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