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에서 12월 26일부터 4주동안 도움 받았던 정원엄마입니다. 서른 끄트머리에 세째 아이를 낳고 산후관리를 받을 수 있어서 해피베이비와 이모님께 무척 감사드립니다. 이모님 가시고 바로 후기 올리려 했는데 아직 어린 딸이 수시로 울고 깨고 하는 바람에 늦게 인사드리네요.
제가 관리 받는 동안 날씨도 무척 추웠었고 이모님께서 저희 집까지 오는 교통편이 쉽지 않았음에도 항상 일찍 오셔서 저와 아이 그리고 방학을 맞은 두 아들들까지 너무 잘 챙겨주셔서 4주동안 행복한 몸조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저를 배려해 주시는 이모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끝날 무렵에는 참 너무 섭섭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신경쓰느라 이모님은 어떻게 식사를 하셨는지 배려해 드리지 못해 죄송했어요.
또 해피베이비 사장님(?)도 늘 따뜻한 안내와 친절한 문자를 주셔서 참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1년동안 휴직을 해서 당분간은 아이를 돌보다가 근무지에 복귀를 하게되면 도우미를 필요로 하는 후배들에게 해피베이비를 소개할게요.
늘 번창하시는 해피베이비 되시고
이모님~ 건강하세요.^^ 참 정원이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