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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수원 박주내 관리사님 후기입니다.
이름
채**
등록일
2023-05-16
조회수
1,374
저는 만삭에 수원에 연고지 없이 남편 학교 때문에 이사오게 되었고, 출산 앞두고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수원 맘카페에서 추천 받아 박주내 관리사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맘카페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해주셔서 그 중에서도 고르는데 고민이 많았습니다. 직접 이곳저곳 업체 전화 해 봤는데 해피베이비 전화 상담 받을 때 가장 편안하고, 믿을 수 있을 것 같아 이곳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이 태어나고 조리원에서 9박 10일 있다가 관리사님 만나게 되었는데 먼저 하루 전에 확인 전화 해주셔서 아이 수유 방법이랑 컨디션 등 여러가지 체크해주셨어요.
항상 시간 잘 지켜서 와주시고 미리 오셔서 환복하시고 마스크 착용 하시고 생활해주셨습니다.

산모 케어 부분 먼저 말씀드리면
완모하고 있어서 산모의 컨디션하고, 식사가 중요한데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빠르게 스캔하시고 미역국이랑 고기랑 반찬들 정말 맛있게 해주셨어요.
새벽수유 하느라 피곤해서 아침에 더 자고 싶을 때는 제 컨디션에 맞춰서 더 자다가 밥 먹게 해주시고 정말 편안하게 모든 면에서 맞춰주셨어요.
중간에 모유량이 주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관리사님께서 수유하는 거 보고 모유량이 조금 준 것 같다고 딱 알아차려 주시고, 유축을 조금씩 해보자고 조언해주셔서 모유량도 맞춰졌습니다.
제가 이야기 많이 하는 걸 좋아하는데 관리사님께서 이야기 잘 들어주시고, 소통 잘 해주셔서 정말 편하고 즐거웠어요! 덕분에 산후우울증도 안 걸린 것 같아요 !

신생아 케어 부분
먼저 아이를 진심으로 예뻐하시고 귀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아이가 무겁기도 한데 울 때마다 잘 안아주시고, 손 타지 않게 잠들면 바로 내려놓고 딱 타이밍 좋게 잘 케어해주셨어요.
수유할 때도 아이가 짧게 먹고 금방 또 달라고 하는데 저는 뭣도 모르고 배고프다고 할 때마다 줬는데 그렇게 하면 아이도 푹 자지 못하고 엄마도 힘들다고 1시간 반, 2시간 왔다갔다하는 수유텀 2시간에서 2시간 반으로 잡아주셨어요!
아이가 배에 가스가 찼거나 영아산통으로 힘들어 할 때 배 마사지 해주셨는데 신기하게 관리사님이 마사지 해주면 바로 방귀 나오고 편히 잘 자더라구요.
아기가 모유만 먹다보니 초반에 응가를 지리는 것처럼 봤었는데 물티슈로만 하면 엉덩이 아프다고 한 번씩 씻어주시고 발진 나지 않도록 관리도 잘 해주셨어요!

집안일 부분
아이가 자고 저도 쉬고 있을 때 이모님은 정말 쉼 없이 이것저것 집안일 해주셨어요!
식사 준비는 이미 적은 것처럼 정말 맛있게 잘 해주시고, 설거지도 바로바로 해주셨어요. 평소에 제가 음식을 잘 안 해먹고, 친정엄마가 이것저것 챙겨주신 것들이 많아 냉장고가 정말 어지러웠는데 그 중에서 음식거리 발굴하셔서 맛있는 거 많이 해주셔서 이제 냉장고가 점점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빨래도 아이 빨래, 수건, 어른 빨래 이렇게 나눠서 하고 있었는데 그거에 맞춰서 매일매일 빨래해주시고, 빨래 다 되면 건조기 돌려서 예쁘게 개서 각자 방으로 놔주셨어요.
매일매일 청소기 밀어주시고 며칠에 한 번 걸레질까지 해주셨어요! 저보다 깔끔하게 청소해주셔서 관리사님 가시면 걱정이 됩니다.
첫째 아이 방 정리랑 남동생도 같이 사는데 방이 엉망인데 냅두라고 해도 아들갔다면서 이불정리랑 해주셨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알아서 해 주시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제가 불편한 부분 말씀드리면 바로 수정해주셨던 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첫째 아이는 안 봐주셔도 되는데 첫째 아이까지 예쁘게 봐주시고 책 읽어주시고, 간식 챙겨주시고 등등 잘 봐주셨어요!! 첫째는 제가 봐야 되는데 깜박 잠이 들었던 적있는데 아이 둘을 정말 잘 케어해주셔서 제가 정말 감사했던 적이 있습니다. 남편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남편 밥도 항상 물어봐주시고, 같이 챙겨주셨어요.

저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았었고, 남편과 첫째가 더 좋아했던 관리사님입니다.
후기 만점이고,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