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이 엄청 많이 내리네요. 유빈이가 아침잠을 오랫동안 자느라 인터넷 할 짬이 나네요^^ 유빈이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 벌써 7kg가 되었답니다. 지난주에 보건소에 접종하러 갔는데 옆에 엄마가 엄청 부러워 하더라구요 ㅎㅎ
6주 동안 장점숙 이모님께서 유빈이를 잘 봐주셨는데 집에 와서 유빈이 보려니 여간 이모님 생각이 나는게 아니예요.^^
깔끔하게 청소해주시고 맛난 반찬으로 잃어버렸던 입맛도 돌게 해주시고 유빈이도 잘 봐주시고.. 친정에서 마음 편하게 산후조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장점숙 이모님 마르신 몸에 어찌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워낙 인기가 많으셔서 쉬지도 못하시는 것 같아서 걱정되요.
아기 낳기 전에는 산모도우미의 필요성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모님 오셔서 해주시는 일을 보니깐 정말 이모님께서 좀 더 오래 계셨으면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저는 산후조리원도 2주 있다가 왔는데.. 산후조리원과 산모도우미 둘 중 고민하는 분들에겐 산모도우미 적극 추천하게 될 것 같아요. 산모도우미 업체도 많이 비교해봤는데요 실장님께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상담해주셔서 해피베이비에서 하게 되었거든요~ 실장님께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