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게으른 관계로 이제야 글 올리네요.
그리고 어지간하면 이런데 글 안쓴는데요.
이모님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꼭 후기 남기고 싶었어요. 김진란 이모님 잘 지내시나요?
저 지난 2009년 12월에 산후조리 해주셨던 예린이 엄마에요.
아가 이름은 예지에요. 그땐 이름이 없었지요.
지금도 가끔씩 생각이 나네요. 이모 가시고 이제 한달이 되어서 이젠 큰아이 데리고 밥은 해먹고 지내고 있어요.^^

이모님 덕분에 둘째아이 몸조리는 제대로 한것 같아요.
말없이 조용히 알아서 집안일 다해주시고 밥도 잘 챙겨주시고 간간히 젖 잘돌으라고 이것저것 잘 챙겨주시고...

특히나 전 아기에 대한 이모님의 태도가 감사했어요.
저도 둘째아이다 보니 첫째 아이보다 좀 함부로(?) 대할때가 있는데요.
이모님 언제나 아기 다룰때는 너무너무 정성껏 대해주셨어요.
손이 차가우면 언제나 수건으로 감싸시고 아기 트름 시켜주실때도 항상 어깨에 수건 올려놓고 하시고 저보다도 더 아기를 소중히 다뤄주신것 같았어요.
참 진심으로 아기를 이뻐해주시는구나! 하고 느껴질때가 많았습니다.
정말 돈만 많으면 계속 조리받고 싶었더랬죠 ㅋㅋ
이모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제 몸이 힘들때 너무 극진히 대접 받아서인지 참 인상깊어요. 정말 저희 친정 엄마 말씀대로 일을해도 참 고마운 일을 하시는것 같아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해피베이비도 번창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