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가가 아파서 저보다 더 늦게 퇴원을 했어요
다른 아기들과 달리 좀 더 세심하게 케어가
필요해서 정말 좋은 이모님 오셨으면 했는데
김상운 이모님께서 정말 너무 잘해주셨어요
다른 아기들과 달리 목욕시키기도 힘드셨을텐데
항상 웃는 얼굴로 꼼꼼하게 잘 씻겨주시고
밤에 숨소리까지 잘 체크해주시고
가시는 날도 가시기전까지 우유 트림까지 시켜주시고
제가 워낙 빵을 좋아해서 자꾸 빵을 먹으니까 빵보다 호박이나 고구마 먹으라고 준비해주시고
제가 부탁드리지 않았는데도
저희 남편이 쓰는 방 화장실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셨네요
무엇보다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셨어요
새벽에 아기가 보채서 일어나셔서도
"우리 아기~"하시면서 다정하게 말걸어주시고
아기가 못알아듣는것 같아도 억양 말투를 다 안다고 하시면서 기저귀갈때 우유먹을때 목욕할때 항상
다정하게 말해주셨네요
다른 산모분들도 꼭 좋은 이모님과 함께 하셔서 힘든 산후조리기간 편하게 보냈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