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이런곳에 글 잘 안 올리는 사람인데 정말 감사한 마음 전하고자 이곳에 저절로 글을 쓰게 되네요.
우선 우리 소연이가 복이 많은 아이인가봐요. 해피베이비를 통해서 이렇게 좋으신 두분 관리사님을 소개시켜주신 해피베이비 원장님 진심으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첫째때 못이룬 모유수유 완모 성공했구요. 두분 조리사님 덕분입니다. 그리고 아이 키우는데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네요.ㅋㅋ
심은숙 관리사님 저랑 동갑인 막내 동생이 있다하셨죠. 그래서 그런지 저도 언니같이 느껴지네요.
관리사님 다녀가신 이후로 집이 반짝반짝 깨끗해졌네요. 어찌나 부지런하시고 알뜰하신지... 제가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
관리사님의 요리솜씨를 언제한번 특강으로 배웠어야 하는건데 못내 아쉽네요.
정말 가슴으로 일하시는분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희 아이 팔이 떨어져라 안아주시고 저때문에 매일 늦게까지 고생해주시고 늦은 퇴근시간에도 일부러 회사에 들르셔서 찜질팩을 두번이나 가져다 주신것은 제게 진한 감동이었어요. 그날 비도 많이 왔었는데 평생 잊지 못할 꺼예요.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사시는 우리 심은숙 이모님..
두 자제분도 좋은 대학 갈수 있기를 저도 기도할께요. 따님 혹시 꿈이 바뀌지 않고 약대 간다고 하시면 한번 연락주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