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하면서 어떤 곳에 해야 되나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광고 글도 너무 많고 산후도우미 너무 안 좋다는 둥 이상한 기사들만 계속 보여서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너무 낳은 고민 끝에
지인 소개로 최향자 이모님을 알게 되었고 계약을 했습니다.

친구랑은 잘 맞았는데 나랑은 안 맞으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었는데
진짜 지금 생각해 보면 왜 이런 걱정을 했나 싶네요

이모님은 성격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제가 요청하는 사항들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배려해서 들어주시려고 노력하셨고
아기 케어도 2.5로 출산해 먹는 걸 자주 게워내고 황달 증상도 있어 너무 힘들었는데
이모님이 텀도 잘 잡아주시고 아이 달래가며 천천히 분유도 잘 먹여주셔서 토하는 것도 많이 줄어들고
모유수유하면서 혼합하며 너무 많이 힘들었는데 제 마음까지 헤아려 주시는 정말 감사한 이모님이셨습니다.

음식이며 청소며 머 하나 부족함 없이 아기와 저 위해서 3주 동안 고생해주신 이모님 너무 감사합니다.
둘째 나면 또 신청할게요
이제 이모님이 없이 어떻게 해야 되나 걱정이 너무 많이 되지만
이모님이 알려주신 노하우나 아기 케어 목욕 방법 등 많은 거 배웠으니 잘 해나가겠습니다.

이모님 만난간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더 많이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