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출산하고 나서 제일 감사한 부분을 꼽아보면 !!!

이인숙 관리사님을 모시게 된것이에요!!

일단 성격이 쾌활 하시고 편하게 해주시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셨어요. 그리고 늘상 칭찬을 그렇게 해 주셨어요. 덕분에 둘째아기임에도 수유나 아기 케어하는 것들을 새롭게 배우는 이 시기가 걱정과 자책으로 침체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 가지고 할 수 있었어요. 관리사님이 가시고 집에 혼자 남아서 아기를 돌보고 목욕이나 수유를 할 때, 관리사님께서 저에게 늘 잘하고있다. 그렇게만 하면 걱정없다. 등등 격려를 보내주셨던 말을 자양분으로 삼아서 지금도 지내고 있는데요. 따뜻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싶어요.

각 집에서 갖추고 있는 환경들이 다를텐데 있는 것들, 있는 식재료들 활용해서 원하는 것들 자주 물어봐주시고 확인해주시면서 저에게 맞춤으로 해주시는 노력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음식 해주시는 것마다 너무 맛있었어요~ 요리 자격증도 있으시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아기를 돌보면서 너무너무너무 아기를 예뻐해주시고 사명감 가지고 일 하시는게 느껴져서

본인의 분야에서 열심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이런 모습이겠구나 하는 인생의 통찰까지 하게되는 시간이었어요 ㅎㅎ
제가 육아를 하든 나중에 제 일 분야에서 일을 하든 이런 자세로만 하면 문제없겠다 싶기까지 했지요 ㅎㅎ

정말정말 추천드리고싶어요~ 첫째가 아닌 둘째때 알게된 관리사님이라 ㅋㅋㅋㅋ 다시 뵐 일은 없겠지만 제 지인이 아기를 낳는다면 꼭 추천하고싶운 분입니다 ㅎㅎ

관리사님 몸 상하지 않게 조심하셔서 오래오래 아가들과 산모님들에게 힘이되어주세요~~♡ 사랑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