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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수원점) 해피베이비 최고 관리사 민현경이모님^^
이름
김**
등록일
2024-07-12
조회수
967
안녕하세요 수원에 거주하는 딸둥이엄마입니다!
작년 여름 산모교실을 통해 해피베이비를 알게되었고, 열정넘치는 석준희원장님을 보고 믿음이 가서 그 자리에서 산후관리사님도 하고 싶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 산후관리사 선생님 성함은 민현경선생님이세요

저희 아가들 원래 예정은 12월이었는데 조산으로 11월초에 태어난 이른둥이 자매였습니다
이른둥이라 더 조심스러웠고, 쌍둥이라 혹시 오시는 걸 기피하진않을까 많이 걱정했어요
그래서 원장님께 꼭 숙련되고 아가들 많이 좋아해주는 분으로 부탁드린다고 했었고, 그렇게 민이모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칭찬할 부분이 정말 많은 분이신데 고마운 점을 글로 적으려면 3박 4일은 걸릴 것 같아요^^

제가 성격이 예민하고 꼼꼼한 스타일이라 걱정되고 체크했던 부분들이 많은데 민이모님은 정말 저보다도 꼼꼼하고 아가들을 많이 정말 많이 사랑해주신 분입니다.

저희 이모님에 대해 자랑하자면

첫째, 시간약속을 잘 지키십니다
정말 기본적인 부분인데 잘 지키지 않는 분들도 계셨어요 근데 단 한번을 늦은 적 없으세요
항상 일찍 오셔서 먼저 준비하시고 아가들 챙겨주셨어요

둘째, 정말 꼼꼼하시고 섬세하세요
제가 놓치는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을 정말 잘 알려주시고, 따로 아가들마다 정~말 꼼꼼히 기록하시고 이슈가 생기면 그에 따른 대처방안들이나 다음에 실수 하시지 않으시려고 체크 또 체크하세요
실수로 얼굴이 옷에 살짝 긁힌게 맘에 걸려서 식탁에 올려놓은 기록장에 맘이 너무 아프다 라고 쓰인 글귀를 우연히 본 적이 있습니다 이모님 정말 진실된 분이세요

셋째, 감정기복이 없으세요 차분하십니다
젤 중요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가 성격이 차분하지 못해서 이모님의 차분함 덕분에 육아를 많이 배웠어요 실수를 하더라도 대처법이나 미리 예방법 등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초보엄마인 제가 불안해 하는 부분을 괜찮다고 다독여주시고 확실하게 안내해 주셨어요!

넷째, 아가들을 진짜 이뻐해주세요
저희 아가들은 이모님이 오시는 오전부터 오후 시간대를 알 정도로 이모님을 좋아했어요 그렇다는 건 그만큼 아가들에게 진심이었기 때문일거에요!
제가 외출 후 돌아왔는데 마침 목욕시간이었어요!
사랑한다는 내용의 노래를 아가에게 불러주며 목욕을 시키고 계시더라고요, 제가 정말 감동받은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다섯째, 직업에 대한 열정이 높습니다
이모님은 늘 기록하시고 공부하세요, 이른둥이라 검진때문에 대학병원 갈 일이 많았는데 동행한 적이 여러번 있었어요 그 때마다 새로운 정보를 얻었다며 기록하시고 다음에 이른둥이 집에 가게되면 알려주고싶다고 공부하시고 기록하셨어요!
본인의 일에 자부심이 강하고 항상 열심이셨습니다

여섯째, 알아서 일을 다 해주세요
저는 나이가 이모님 딸뻘 정도 되니까 뭘 시키는게 죄송스러워 그냥 내가하지 하는 스타일인데 이모님은 진짜 한시도 쉬지 않고 짬이 날 때마다 일을 찾아서 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한 부분이었습니다
마음 불편하지않게 본인이 알아서 일거리를 찾아서 해주신다는거 생각보다 정말 어려워요

일곱번째, 개그코드가 잘 맞아요
민이모님은 사람을 잘 맞춰주는 성격이십니다
배려심 깊고 희생정신이 투철하세요
제가 하는 시덥잖은 농담에도 정말 많이 웃어주세요 (빵빵) 그래서 정말 많이 웃고 간식도 많이 먹고 이야기도 정말 많이 했어요!

여덟번째, 가리는 음식이 없으세요
이거 생각보다 좀 걱정인 분들이 계셔서…^^
이모님이 워낙 다 잘드시고 기분좋게 드셔주셔서 제 입맛에 맞춰서 요리를 해놔도 다 맛있며 드셔주셨어요

아홉번째, 육아지식이 많으세요
자기 육아방식을 고집하는게 아니고 늘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 육아를 알려주십니다
그래서 제 나이또래 30대 초반 엄마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게 알려주셨어요

열번째, 제가 많이 많이 존경하는 분이세요
저도 이모님같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씀드린 것 같아요 그만큼 정말 좋으시고 다정하신 분입니다
한달 넘짓 이모님과 함께 웃고 울던 시간들
정말 잊지 못해요! 지금도 글을 쓰면서 울컥울컥 합니다
이모님은 본인은 파워 T라고 잘 울지 않으신다고 했어요
그런데 마지막 날 울면서 저에게 한번 안아보자고 하시던 모습이 생생해요 둘이 껴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이모님이 엉엉 우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ㅠㅠㅠ 보고싶어요 흐엉!
저희 아가들도 이모님덕에 건강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했어요 정말!

진짜 추천드립니다 제가 정말 애정하고 사랑하는 분이세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많이 보고싶어요!

마지막으로 이모님!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평안이 닿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