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제목
(송파점) 최성숙 관리사님 5주 이용 후기
3월에 출산을 하고 벌써 9개월이 되었네요...
어제 문득 제가 이용했던 관리사님에게 연락이 왔네요...
우리집 근처에 지나고 계신데 생각이 나서 문자 주신다고요...
우리 꽁이는 잘 크고 있는지..
제 몸은 잘 회복 되었는지...
날씨 추운데 어떻게 지내냐며...
보내주신 문자에 놀랐고, 감사했고, 감동이였어요...
그때는 제몸이 너무 힘들어 감사함은 컸지만 후기글까지 쓸 여력은 안됐었는데 이렇게 뒤늦은 후기를 써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
조리원 퇴소하고 주말을 남편이랑 둘이서 아기를 보는데 정말 헉 했습니다..
와.. 이제 현실이구나..
하나부터 열까지 모르는 것 투성이에 모든지 서툴어서
아기가 왜 우는지 조차 모르는 완전 초보 엄마, 아빠였습니다...
어째저째 남편이랑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관리사님이 오셨어요. ..
9시 출근이신데 관리사님께서는 항상 10분 일찍 오셔서 환복하시고 애기를 케어해주셨어요...
고작 10분이라고 하실 수 있지만 10분의 차이가 저에게는 무지 크더라고요...
다른 산후도우미 분들은 어떻게 일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오시자마자 청소해주시고 밥차려주시고 애기 케어해주셔서 저는 할 게 없더라구요 ^.^
첫날은 관리사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보느라 오전에는 간신히 깨어있다가 점심 먹고 나서는
믿고 바로 잠 들었습니다...!!
관리사님이 인상도 너무 좋으셔서 걱정없이 잤던 것 같아요 ^.^
그리고 조금이라도 자야 밤에 애기를 볼 수 있음을 생각했기에 ....
관리사님과 대화하다 보면 말도 엄청 잘 통하고 모르는 부분도 잘 알려 주셨어요...
음식솜씨도 너무 좋으셔서 맛있는 미역국 많이 먹었습니다 ^.^
없는 식재료로 이것저것 척척 만들어 주셨어요...
잡채도 해주셨었는데 사진에 안보이네요...ㅠㅠ
그리고 우리 꽁이는 저랑 있을땐 자주 배고픔을 표시하여 밤에 먹이는 주기가 짧았는데
관리사님이 3시간 텀 맞춰주셔서 밤에도 금방 3시간 텀으로 먹일 수 있었어요...
1~2시간 마다 먹일떄랑 3시간은 어마어마하게 다르더라구요 ㅋㅋㅋ
쓰다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또 관리사님이 우리 꽁이 잘 돌봐주셔서 마사지도 다녀오고, 한의원도 다녀오고...
오는길에 카페도 잠시 들렸다 올 수 있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완전 아무것도 모르는 초산 산모라 엄청 걱정이 많았어요...
관리사님은 어떠실지도 걱정이 많았고요...
3주 지내보니 그런 걱정 왜 했나 싶었습니다.
3주 이용 후 2주 추가로 이용했어요...
관리사님이 다음 예약으로 일정이 안되셔서 2주 밖에 못했던 것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계시는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뒤늦게 나마 마음 전합니다!!
송파, 중랑, 구리, 남양주 산후 도우미 이용 예정이신 산모님들!!
감동케어 해피베이비 최성숙관리사님!!
마구 마구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