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에서 나와 처음 집에서 애기 데리고 밤을 보내기가 너무 너무 무서웠서 혼자서 펑펑 울기를 몇번...
급하게 도움을 받고자하니 친구들이 잘 선정 해서 하라고 이모님 만나는것은 복글복이라고 겁을 팍팍주드라구요
그래 혼자하는 것보다는 낳겠지하는 마음으로 예약을 하였네요.
우리 성민이가 복이 많은지 좋은 이모님을 만나게 되어 많은 도움으로 3주 동안 잘 보낼 수 있었네요...
이것저것 육아상식도 많이 알려주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 주셔서 편안하고 든든했답니다.
일주일 동안은 신랑도 없어서 혼자 였으면 어떻게 보냈을지 상상도 못할일이예요.
도우미 업체도 잘 선택했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건 다 이모님 잘 만난 덕분이겠죠??
이모님 가실때 눈물이나 제대로 인사를 못했답니다.
이제 우리 성민이 제법 옹알이도 하고 그래요..
저희 집 근처 오시면 한번 들러주세요..
이제 제가 맛있는 밥한끼 대접 해드릴께요..
이모 정말 감사해요..
둘째도 아시죠.. 이모님 ㅠㅠ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