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은 지금 이모님 품에서 마지막
낮잠을 잡니다.
웬지 가슴 찡하고 기분이 묘합니다.
이모님과 울고 웃었던 한달간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ㅋㅋ우리 아들 목욕전쟁]
신랑과 전 그 전쟁을 치르고 나면 정말
힘이 쫙쫙 빠지는데
이모님의 목욕 노하우를 전수받고
어찌나 편하게 목욕을 시키는지
ㅎㅎ~특히뒤로 앉혀놓고
목욕시켜놓으면 어찌나 우리 아들이 좋아하고
편하게 즐기는지 정말 신기하더라구요!ㅎㅎ
우리 신랑도 요 방법을 쓰닌까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ㅎㅎ~

[^^ㅋㅋ우리 아들 분유와의 사투??]
병원과 산후조리원에서 매일 60ml만 먹었던
칼같은 성격의 소유자ㅋㅋ에게
매일 정성과 노력으로 현재는 120ml전후의
멋진 식성(?)을 보여주어 지금은
얼마나 건강한지...태어나서 마음고생한게
지금은 정말 행복하기만 합니다!!!
이게 다 우리 이모님 덕분이예요!

[^^ㅋㅋ우리집 리모델링??]
ㅋㅋ제가 한동안 집을 비워서 정말
엉만진창...이어..솔직히 처음에
이모님께 우리집을 보여드리기가..민망했는데
지금은 으메..으메..감탄사밖에 안나옵니다.
매일같이 이렇게 하는게 좋치 않을까 뚝딱
바꿔놔 주시고 냉장고의 완벽 정리변신
집안 분위기가..정말 새집(?)처럼 어찌나
이뽀졌는지..
우리 신랑과 전 너무너무..기쁨충만가득이예요!ㅎㅎ

정말 많이 그립고 이모님께 고마움을 표현해 드리고
싶은데 이제 헤어진다는 생각에
음..TT 많이 쩝~~아쉬움만 가득하네요!
이모님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우리 아들 정말 잘 키우겠습니다.
잘 자라고 있는 사진 여기에 가끔씩 올려드릴께요!^^
감사 감사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