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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이용후기

채용제목
박찬영 조리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름
등록일
2005-06-23
조회수
4,138
박찬영 조리사님이 오신지 9일째 ..
오늘이 돌아가실 날이네여..

첫번 오셨던 할머니 같은분께 넘 많이 실망해서 해피베이비나 출장도우미는 다 그런줄알았는데..

다시 보내주신 박찬영님 뵙고 아..출장도우미의 일이 바로 이런거구나 알았습니다..

그 이상의 것을 해주시더라구요..
진작 잘 보내주시지 왜 아무나 보내주셨어여..ㅠㅠ
우선 지난일이니 그 일은 덮겠습니다..

박찬영 조리사님께선 정말 필요이상으로 저에게 세심하셨습니다..
날마다 정햐진 시간에 배마사지며 손마사지를 해주시고..
아침 일찍 일어나 신랑아침챙겨먹여 보내주시고
우리 큰아들 아침먹여 등원시켜주시고..
그건 당연히 할일이지할지모르겠지만..
워낙 말을 않들어 힘드셨을텐데..
얼굴한번 않붉히시고 저녁이면 아이와 놀아주시고..
둘째 우유주시느라 정말 바쁘게 하루가 가더라구요..
잠은 밤 12시나되야 드시더라구요..
더 놀라웠던건..
제가 세탁기를 사용하라해도 아기옷을 전부 삶는건 기본이지만..
손빨래를 하셔서 직접 손으로 짜시더라구요..
하시는 말씀이 신생아옷엔 위생도 위생이지만 정성이 들어가야한다고..ㅠㅠ
더 놀라웠던건..
새벽에 그 졸리울때 엄마인저도 비몽사몽간 우유먹이게되건만..
우리 조리사님은 아이는 항시 꼭 안고 두런두런 얘기하며 먹여줘야 사랑을 느낀다시며..ㅠㅠ
그 새벽에 꼭 안고 우유를 먹이시더라구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엄마인 저도 못하는 일을..ㅠㅠ

그러니 하나부터 열까지 이렇게 사랑으로 일을 하시는데 제가 어떻게 존경않할수있겠어요..

식단도 얼마나 영양적으로 짜서 깔끔하게 매번 바꾸어 준비해주시는지..
그러면서도 식단비는 일주일분이 2만원도 채 않든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입주형이어서 얼마나 본댁이 궁금하셨겠어요..
그래도 걱정한번 않비추시고..
걍 우리집이 편하단 말씀만 하셨답니다..

모든 아가랑 산모 위주로 해야한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는 우리 도우미님..
식사도 같이 못하시고 항시 뒤에서 드시고..
우리가 늦게 먹는날이면 조리사님은 더 늦게 드시고..ㅠㅠ죄송해요..
낮잠한번.. 자유시간한번 사용도 못하시고..
누군 당연하거라 생각하실지모르겠지만..
옆에서 지켜본 저는 정말 존경스러웠답니다..
절대 돈들여쓰는 일이니 당연한거야라고 생각할수없더라구요..
이일은 돈하고는 관계가 먼일이고 사명감도있어야겠구나 느꼈습니다...
절대 돈만으로는 할수없는 일이었답니다...ㅠㅠ

정말 맘 같아서는 한 3주 더 푹 받고싶은데요..

저도 일이 있어 글케되질 않네요..

박찬영 조리사님..
이런글을 일부러 쓰는것도 우습지만...
전 않쓸수가 없네요...
구구든 우리 조리사님 정성 알아주셨음해서요..
저랑 밍기랑 다니랑 기억해주시구여...
저희 다니빠빠두 조리사님 넘넘넘 고생하셨데요..
항상 행복하시구요..항상 건강하시구요...
아마 어느댁에 가셔도 인정 받으실거에여..
항상 댁네에 사랑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9일동안 좋은 말씀도 잘 세겨들을께요^^

줄줄이 애낳는 후배들있는데요..
꼭 해피베비강추할께요..
해피베비두 감사했습니다..
찬영조리사님보내주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