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민건이 자고 있는 사이 글올려요
방금전 이모님이 해놓으신 반찬이랑 점심먹고 왔네요^^
어제부터 혼자 애기를 돌보는데 사실 걱정이 많이 됐어요.
아침에 일어나 이모님 하시는데로 애기 자는사이 방, 거실 청소 싹 해놓고 아침 먹으려 하니 민건이 깨는바람에
이모님의 손길이 절실히 느껴졌어요.
이모님 하시는거 보고 배워서 기저귀도 척척 갈고 우리 아기 응가하면 세면대가서 엉덩이도 잘 씻기고 있어요
근데 목욕은 아직까지 너무 어려워요..ㅋ
남편이랑 둘이 하는데도 쩔쩔매고 어제는 민건이가 막 울어서 넘 당황스러웠어요
이모님이 할때는 안울어었는데..
이모님이 민건이 예뻐해주셔서 안아서 재우고 말도 많이 해주시고 해서 고마웠어요
반찬도 일주일꺼 미리 싹 해주시고 가셨는데 벌써 다 먹었네요~ ㅋ
음식을 너무 맛나게 해주시고 ,,
이모님은 요리사 같다고 남편한테 매일 자랑했어요..
몇가지 음식하는 방법도 가르쳐주시고 가셨는데,, 제가 잘 할지 ㅋ 아마도 그맛은 안날듯 싶어요
암튼, 음식도 맛있게 해주시고 아가도 잘 돌바주셔서 감사해요~
참, 거실에 에어컨이 없어서 무지 고생하셨지요? 죄송~
더운여름에 에어컨 없이 주방일 하랴 청소하랴 아가 돌보랴 고생 많으셨어요
맛있게 먹은 음식도 잊지 못할꺼예요~
그럼 건강하세요~
참! 제가 해피베이비 추천받고 예약했었는데 친구 2명도 소개시켜줬답니다~
지금 두명다 해피베이비에서 하고 있어요..
잘했져? 원장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