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라 아무것도 몰라 조리원에서 나온후 어떤 분이 오실지 걱정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이모님이 오신 후 걱정이 말끔이 사라지고 펀안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있게 되었어요~

오시자마자 엉망인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식사며 간식이며 능숙하게 챙겨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었어요~ 완모를 하고싶었는데 처음에 모유량이 부족해서 혼합수유를 하는 바람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예민해져있는 저에게 용기두 주시구 많은 도움을 주셔서 결국 이모님 가시기 전에 완모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제가 모유량 늘린다구 이것저것 챙겨먹는 것두 많았는데 귀찮아하지 않으시구 때마다 챙겨 주셔서

넘넘 감사했어요~^^

산모는 잘먹어야 된다며 먹고싶은 반찬두 많이 만들어 주시구 간식두 꼬박꼬박 챙겨주시구~~

제가 떡을 엄청 좋아해서 아침에 오실때 사다주시기두 했어요~

이모님이 만들어주신 호박죽은 신랑이 더 좋아해서 이모님 계신 6주동안 항상 준비해주셨답니다.

마지막날에는 반찬 걱정하는 절 위해서 냉장고에 반찬을 가득 만들어주시구 가셨답니다~

이모님이 넘 잘 챙겨 주셔서 저희 남편은 체중두 늘었답니다^^

복부마사지랑 가슴마사지두 넘 정성껏 해주셔서 배두 많이 들어갔어요~

무엇보다두 이모님이 아기를 넘 예뻐해주셔서 마음이 넘 편했어요~저희 아기는 이모님이 안아주시는 걸

더 좋아해서 이모님한테 안겨서 잠두 잘자구~이모님이 노래두 많이 불러 주셔서

지금두 '꽃밭에서' 열심히 불러주구 있어요~^^

이모님이 넘 잘해주셔서 전 계속 연장하다보니 6주동안이나 이모님과 함께했는데 가시는 날 눈물이 나서

인사두 제대루 못했어요~ 이모님 보구싶어요~^^

이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두 전하구 저처럼 산후도우미 신청할때 엄청 고민하는 산모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이인숙이모님 완전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