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둘째를 낳고, 이제사 조금 여유가 생겨서 늦게나마 후기 올려요^^
한번도 늦은적 없으시고, 퇴근도 조금 늦게 할만큼 끝까지 다 해주시니
조리하는 동안 넘 편하게 지냈네요~ 제 시간도 많이 갖었었구요
처음 저희집 문 열고 들어오셨을때 넘 마르셔서 걱정했는데....
하루종일 일하시고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한 곳까지 집안청소 너무나 말끔히 잘해주시고..
사실 놀이매트 위에만 청소했었지 무거운 매트 아래를 청소하는건 쉽지 않거든요~
근데 어쩜 매일 매트를 접어서 구석구석 걸레질 해주시고..
맛있는 식사도 준비해 주시고... 입맛 까탈스런 저희 남편이 이모님 반찬 생각난다고 하네요.....
저희 첫째아들도 낯가림 조금 하는데, 이모님 따라 어린이집 등하원도 잘하고...
그리고 신기하게도...둘째가 울면 제가 안아줘도 계속 울었는데,
태어난 둘째가 이모님이 안아주면 폭~~ 하고 안겨서 잘 자더라구요.....
여러모로 뭐라 말할수 없을만큼 감사합니다!
마지막 보내드릴때 넘 아쉬웠어요~
정말 이모님 처럼 좋으신분이 또 있을까 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