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자 : 이경아 | 조회수 : [32]
▶ 글제목 : 김석자 이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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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받은지 4개월이 넘었습니다. ^^;
18개월차로 둘째를 낳고 아이 둘을 키우고 그 사이 이사도 하다보니 정신이 없었네요~
그래서 사은품도 며칠전에야 신청하고... ^^;
너무 늦게 전화했는데도 반갑게 전화 받아주시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은품도 잘 받았고요~ 감사합니다.
김석자 이모님! 더운 날씨에 잘 계신가요?^^
첫째 승재랑도 너무 잘 놀아주시고~ 다현이도 많이 예뻐해주시고~ 따뜻하게 챙겨주시고~ 이런저런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정말 편안하고 행복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늦었지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4주 산후조리를 하고 헤어지는 마지막날은 이모님 보내고 나서 눈물이 났더랬습니다... ㅜㅜ
그새 가족같이 정이 많이 들었거든요~ 울 첫째도 이모님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잘 따랐었는데~
이모님 예상하셨겠지만 그날 이후로 셋이서 완전 전쟁터였습니다~ 애기들 둘 다 울어버리는 날에는 정말 저도 같이 울었죠 ㅜㅜ 그나마 시댁이 가까이 있을 때는 덜했는데 산후조리후 한달 후 이사해서 지금까지 정말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문득 산후조리 때가 그리워지곤 한답니다~
김석자 이모님~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요~ 그 모습대로 항상 웃으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애기들은 천사라고 말씀하시며 이쁘게 보살펴주시던 모습~ 넘 감사했어요~ 세상에 처음 나와 낯설어 하늘 나라 말로 울기만하는 천사들을 환한 웃음으로 돌봐주시고~ 이모님은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승재, 다현엄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