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힘들때 와주신 유영숙이모님..
어제 처음으로 혼자 아기를 보니
이모님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네요
우리아가 주사맞던날..
아이가 열이 날지도 모르니 주무시고 가주신다고 ..
비용을 떠나 같이 있어주신다고 먼저 말씀해주셨을때
너무 감사했어요..
우리 아가 코감기로 매일매일 병원에 다녀도
한번도 싫은내색 없이 진심으로 걱정해주셨던점..너무 감사드려요
음식도 너무 잘하시고 아이에 대한 지식도 많으시고
다른것들도 다 좋았지만..무엇보다 우리 아이를 진심으로
아껴주신다는 생각에 늘 마음이 놓였어요
저를 위해서 좋은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같이 있을땐..크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지금 가시고 나니 더더욱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음식하는법등..아이다루는법..여러가지 노하우도 많이 배웠어요
5주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원장님..
까탈스러운 제 성격 맞춰주시고 늘 제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주신점..
잊지않을께요..원장님께도 죄송하고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