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제목
(수원본사)이민숙 이모님 감사드려요.
감사인사를 너무 늦게 드리네요.
조리기간 내내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모님 가시니 왜이렇게 할일이 많은지요.
이모님이 도와주셔서 편하게 있던 때가 너무 그리웠답니다.
이모님이 해주시던 맛난 반찬도 너무 먹고 싶구요.
이모님이 밑반찬 잔뜩 해주시고 가셨는데도 삼시세끼 먹으니 금방 떨어지데요. ^^
이모님이 계실 때 산모가 잘먹어야 한다며 이것저것 잘 챙겨주셔서 잘먹었는데
혼자 애 둘이랑 씨름하려니 겨우 겨우 끼니만 때우게 되네요.
이모님이 수유자세를 잘 잡아주신 덕택에 이젠 수유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답니다. 울 복덩이도 편하게 잘 먹구요. 이모님을 만난 제 복이였는지, 이모님 아니었으면 지금까지도 쉴드 소독하느라 무척 번거로울 뻔했지요.
정말 감사드려요.
큰애가 이모님 계실땐 놀이터에도 데리고 나가 코에 바람도 넣어주시고 해주신게 좋았는지 가끔 이모님은 언제 오시냐고 물어봅니다. 아기 데리고 큰애랑 놀이터에 나갈 엄두가 안나 데리고 나가지 않으니까 무척 바깥나들이를 하고 싶은가봐요.
언제 동네에 오시게 될때 한번 들리세요. 이모님한테 투정도 부리고 싶고 그러네요.
조리하는 동안 잘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