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과 함께보낸 4주를 너무그리워하는 여진엄마에요...
제가 긴 진통으로 출산후에도 허리와 치골통증으로 모유수유마저도 너무나 힘들어 했는데
이모님오심으로 꾸준한 좌욕과 족욕 그리고 엉덩이 허리 마사지로 몸이가벼워짐을 느끼며
새삼 이모님의 소중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제가 허리통증으로 제대로 수유할수가 없어 우리 여진이 젖도 못물려 힘들어 할때
자세마쳐 쿠션으로 방석으로 잡아주시고 유선 마사지 끊임없이 해서 젖도 잘나오게 해주시고
힘들었다고 따뜻한차와 격려로 저 위로해주시고,,,,,,,
정말 친정엄마보다도 더 이모님이 좋았어요ㅠㅠ 친정엄마에게 왜 이모님에게 부탁하듯이가 안될가요!!!
제가 아이낳고 철이 들어서그런지 왠지 엄마에게는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래서
아침이면 이모님 오시기 기다려지고 퇴근해서 가실때는 밤이 무서웠고요

그렇게 보낸 시간이 너무짧고 아쉬워는데 지금도 종종 이모님 문자를 받으며 저는 이제야
감사한 마음을 전하네요
아기를 너무 예뻐하셔서 이일이 재미있고 보람있다고 하신 이모님의 마음을 제가 다받은것같아요
감사드리고 또 어디선가 아기돌보고 계실 이모님을 그리며
건강하세요~~^^
명절잘보내시고요ㅛㅛㅛ

그리고 유축기 2주더 빌려주신 안산지사장님께도 감사드려요!!!!!